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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외임신 조기진단이 필수
주부 이민아 씨(32)는 오늘 아침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선명한 두 줄을 확인했다. 그 순간 민아 씨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안도의 한숨과 함께 흘러내렸다. 지난해 ‘자궁외임신’이라는 아픔을 한 번 겪은 터라 쉽게 임신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같은 아픔을 또 다시 겪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힌 민아 씨는 바로 산부인과로 달려갔다. 다행히 자궁 내에 온전히 착상되었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고, 이 소식을 접한 민아 씨 주위사람들은 모두 자기일인 듯 함께 기뻐해주었다.
자궁외임신, 방치하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궁외임신은 태아가 정상적인 위치인 자궁몸통의 내강에 착상되지 않고 다른 곳에 착상되어 자라는 경우를 말한다. 대개 골반염으로 인한 난관손상이 주된 원인이며 임신중절수술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자궁외임신은 발견 즉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응급질환이지만 아무런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난관에 남은 상처로 인해 난관염이나 난관 유착 등이 생겨 불임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신 초기, 이상증세 나타나면 바로 검사해야
자궁외임신의 증상은 골반통, 복강 내 출혈, 질 출혈 등 매우 다양하여 진단에 어려움이 많다. 그러므로 임신 초기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하여 자궁외임신 여부를 진단한다. 주로 임신 호르몬 농도가 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초음파, 자궁내막 조직검사 등의 방법이 사용된다. 과거에는 난관이 파열되거나 산모가 위험한 상황까지 가서야 자궁외임신 진단이 가능했지만 요즘은 임신 5~8주에도 초음파 진단이 가능하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치료법
자궁외임신의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수술적 치료법이 있다. 치료법의 선택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위급한 상황일수록 가능한 빨리 수술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예전에는 개복수술을 많이 했지만 요즘에는 회복속도와 미용상의 측면을 고려하여 대부분 복강경수술을 시행한다. 또 난관을 가능한 보존하여 다음 임신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만약 자궁외임신을 조기진단하여 발견했다면 메토트렉세이트라는 약물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은 “자궁외임신은 약 20% 정도의 재발가능성이 있으므로 과거 자궁외임신 경험이 있는 산모라면 임신 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수정란이 자궁 내에 제대로 착상 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산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여성에게 큰 아픔을 준다. 여성의 건강한 다음 임신을 위해서는 주변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힘이 되는 것을 명심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
2011-07-25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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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을 설치는 고통 ‘임신불면증’
얼마 전 종영한 인기드라마 ‘신기생뎐’ 이라는 화제의 드라마 중 한 장면. 임신 중인 여주인공과 친구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산달이 얼마 안 남았음을 나타내는 배를 쓰다듬으며 서로 요즘 잠을 못 잔다면서 불평을 하는 장면이다. 많은 임산부들이 임신 기간의 후반에 느끼는 ‘임신불면증’. 상식적으로 임신을 하면 잠이 쏟아진다고들 하는데 왜 임신기간 중 후반에 들어서는 불면증이 생기는 것일까?
임신초기에는 잠이 쏟아지다 후기에는 수면장애 겪어
여성은 신체 구조상으로 호르몬에 의해서 생리와 임신, 출산, 폐경이라는 큰 변화의 흐름 중에 수면에서도 극심한 변화가 나타난다. 처음 임신했을 때 초기 3개월은 호르몬의 변화와 태아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늘어나게 되므로 수면시간이 증가한다. 밤뿐만 아니라 낮의 수면시간도 함께 늘어나서 처음 임신했을 때, 이상할 정도로 잠이 쏟아진다. 하지만 6개월 이후부터는 배가 커지고 몸이 불편해지면서 불면증을 포함한 기타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확장된 자궁이 주위 장기 눌러서 불면증 발생
태아의 성장으로 인해 자궁이 커지면서 주변 다른 장기들을 누르게 되고 이로 인해 생긴 신체변화가 불면증의 주된 이유이다. 임산부의 복부는 외부로 확장되는 만큼 내부에서도 확장되어 복강 내 공간에서 자궁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 위와 장을 포함한 소화기계와 비뇨기계 및 심장과 폐까지 함께 눌려 부담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평소보다 잦은 빈뇨와 소화장애 증상을 겪는다.
숨이 차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복부 동맥의 압박으로 인해 하지마비감, 허리 통증 등이 나타나는데 이질감과 불편함, 통증 등으로 잠 못 들거나 자다 깨는 일들이 생긴다. 이 외에도 예민한 임산부들은 출산 시 고통에 대한 불안감, 육아에 대한 걱정 등 심리적인 이유로 불면증이 생기기도 한다. 임신중독증도 불면증을 야기할 수 있다.
잠 유도하는 음식태교
임신 중에는 태아를 위해 잘 먹어야 되지만 과식을 하거나 고칼로리 음식을 과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과다섭취로 체중이 평균이상으로 증가하면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요통 등이 생겨 수면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로 인해 임신중독증이 유발되면 고혈압과 부종 등으로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숙면을 유도할 수 있는 음식과 차 등으로 수면을 유도한다. 흔히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품 중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양파, 대추, 상추 등을 꼽을 수 있다. 양파는 즙을 내거나 삶아서 먹고 대추는 잘 말려서 차로 끓여먹는다. 또한 식사할 때마다 상추쌈을 먹는 것도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면증 전문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임신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고 배가 많이 나오게 되면 거동이 힘들어져 자연스럽게 몸이 게을러지게 되고 가까운 거리도 움직이기 싫어지게 된다. 가벼운 운동은 태아와 산모에게 좋고 숙면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하루에 15~30분 정도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을 하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허리부위와 하체의 근육을 강화시켜 주고 신체의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임산부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안정될 수 있도록 가족의 지지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1-07-22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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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여드름 과의 전쟁이 시작되는 계절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거의 매일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여드름이 고민인 사람에게는 요즘 같은 무더위는 최악이다. 여름에는 피지분비가 왕성해지고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쉬운 피부 환경이 된다. 또한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자극하는데, 이 스트레스호르몬은 여드름 호르몬이라 불리울 정도로 여드름과 밀접하다.
바야흐로 여드름과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는 태양광선의 적외선에 의한 열(heat) 작용이 피부 노화의 중요한 원인이며,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도 촉진한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최적의 피부 온도는 체온 보다 낮은 31도. 그러나 여름철에는 15분만 직사광선을 받아도 40도까지 피부 온도가 치솟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는 피지를 과잉 분비, 여드름균이 증식되며 염증유발 효소의 활동 또한 활발해져 여드름이 악화되게 된다.
국내 유명 피부 및 탈모 전문 한의원인 존스킨한의원 박진미 대표원장(한의학박사)은 “여름철에 여드름 내원 환자가 실제로 평소보다 2배 이상 급증한다”고 밝히고 “여드름 환자의 경우 피부 열이 정상인보다 높은데, 따라서 여드름 피부의 증상 관리와 함께, 화침요법으로 얼굴과 몸의 열과 독소를 빼내어 몸의 면역 기능을 회복시키는 원인 치료를 같이 해야 여드름의 재발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외선과 화학방부제인 파라벤이 만날 경우 피부 노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가급적 파라벤 등 화학방부제가 함유되지 않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자극이 강한 폼클렌징이나 고형 비누 보다는 액상 세안제로 세안을 하는 것이 여름철 민감해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 각종 과일, 야채를 갈아서 천연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철에는 과일과 야채 또한 쉽게 각종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여드름균을 살균하고 피부를 진정시킨 후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된 여드름 전용 화장품으로 케어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박진미 원장은 ‘의식적으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어라’고 권장한다. 야채와 과일에는 스트레스호르몬에 대항하는 폴리페놀과 각종 비타민, 무기질,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피부건강과 여드름 예방에 도움을 준다.
2011-07-22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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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바캉스 베이비’의 계절…여성 정기검진·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필수
무려 25일간 내리퍼붓던 비가 그치면서 바로 폭염모드에 접어 들었다. 연인 앞에서 바캉스용으로 관리한 몸매를 뽐낼 여성이라면 휴가에 대비해 두툼한 여행가방 꾸리기가 벌써 끝났을 터이다. 남성에 비해 여성들의 휴가 준비가 100 배는 더 복잡하기 때문이다.
우선 남성에게는 필요 없는 휴가 전 몸 가꾸기가 필요하다. 첫째 몸매관리, 둘째 제모, 셋째 생리주기 변경이다. 휴가지에서의 건강 관리도 쉽지 않다. 첫째 피부관리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둘째 연인과의 하룻밤을 계획한다면 피임도 필수이다. 준비성 있는 여성이라면 화장품 외에도 자외선 차단제, 피임약과 멀미약, 두통약, 소화제, 반창고 등의 응급약도 벌써 챙겨두었을 터이다.
그런데,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준비물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산부인과 정기검진과 자궁경부암 백신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권고안에 따르면 성생활을 시작한 21세 이상 여성은 년 1~2회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고, 성생활 시작 전 연령대에 또는 성생활 여부에 관계없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여경아 위원은 결혼과 출산 연령대가 늦추어지면서, 성생활 시작 후에도 장기간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해야 할 시기에 자궁경부암으로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성경험은 가급적 청소년기가 넘어서 성인이 된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고, 성경험이 있기 전 청소년기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미리 접종해 두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성경험이 있는 여성도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병행하면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해 두면, 현재 상태보다 자궁경부암 발병 가능성을 80% 이상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대한민국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와이즈우먼의 자궁경부암 예방(http://www.wisewoman.co.kr/hpv)사이트와 네이버 까페 등에서 자궁경부암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온라인 무료 상담을 하고 있는 등 자궁경부암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1-07-21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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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깨끗한 피부를 위해 밤 11시~3시까지 피부 재생을 위한 ‘수면’ 중요
여름철 여드름이 많이 생기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데는 후덥지근한 날씨와, 피지분비량 증가와 같은 계절적 요인과 함께, 여름철의 불규칙한 수면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 여드름 피부치료 전문 한의원인 ‘참진한의원(www.jinmedi.com, 대표원장; 이진혁)’은 여름철에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야식과 음주를 삼가고, 늦어도 11시 전에는 취침에 들 것을 충고했다.
더운 날씨에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거나, 수면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밤에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오면 우리 몸은 쉽게 수면에 들지 못한다. 높은 기온에 반응한 인체가 일종의 각성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늦게 잠자리에 드는 것이 하루를 더 길게 사는듯한 기분을 주기도 하지만, 사실 그 시간은 피부재생을 방해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보통 피부는 밤 10~11시부터 새벽 2~3시 정도까지 재생이 이루어진다. 이 시간에 숙면하게 되면 우리 뇌에서 성장호르몬이 분비가 되고, 바로 이 성장 호르몬에 의해서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되기 때문이다. 이 시간에 깨어있다는 것은 피부가 되살아날 시간을 뺏는 것이나 다름 없다. 바쁜 현대인들은 야근이나 학업 등으로 인해 밤 10시에 잠드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나, 밤 11시 정도에 잠자리에 들고 적어도 3시까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야식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TV에는 먹거리 광고가 넘쳐나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혹은 심심해서 조금씩 야식을 찾다 보면 막상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비어있어야 할 위장이 꽉 차서 숙면을 방해 받게 된다. 위장에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수축운동을 위한 자율신경 활성이 지속되므로 잠자리에 들기 약 3시간 전부터는 어떤 음식이든 배불리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야식을 먹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우리 몸에는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 역시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여름 내 야식습관이 몸에 배고 나면 날씨가 선선해진 후에도 금방 야식을 끊기가 어려워져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술을 먹으면 더위도 잊고 잠을 자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맥주 한잔을 청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술은 이뇨작용을 일으켜 자주 잠에서 깨도록 만들고 뇌에 자극을 줘서 숙면을 방해한다. 술이 칼로리도 높고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다.
이진혁 맑은얼굴 참진한의원 원장은 “너무 늦게 잠들거나, 잠들기 전에 야식을 먹는 등, 올바르지 못한 수면 습관은 휴식이 필요한 피부에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라고 말하고, “특히 여드름이 많거나 피부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경우라면 피부 재생시간인 자시(밤 11시~1시)와 축시(밤 1시~3시) 동안에는 꼭 숙면에 들 수 있도록 수면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름 밤 불면증을 이기기 위한 7가지 방법
①낮잠은 30분 이내로 제한한다.
②운동은 취침 5∼6시간 전 가벼운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가 좋다.
③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잠들기 2시간 전에 한다.
④오후 7시 이후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⑤잠자리에서 잠이 오지 않으면 일어나 가벼운 내용의 책을 읽는다.
⑥땀이 나도 몸에 달라붙지 않는 모시 시트를 깐다.
⑦자기 전에 심호흡을 30회 정도 하면서 가벼운 명상을 한다.
2011-07-18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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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선글라스 트렌드, 화려한 컬러에 복고풍 대세
강렬한 태양빛이 작열하는 뜨거운 계절, 여름이 왔다. 여름은 어느 계절보다 자외선 양이 현저히 많아지는 때다. 따라서 자외선으로부터 눈과 피부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글라스는 유해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주요 아이템이다. 올 여름 선글라스 트렌드는 패션계 전체를 강타한 복고풍의 영향으로 화려한 컬러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려한 컬러 컬렉션 출시
화려한 컬러의 선글라스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히 색채의 미학을 잘 살린 비비드한 느낌의 컬러를 사용한 컬렉션이 많이 출시됐다. 안경을 장식하는 소재 또한 화려해져 크리스탈, 스터드, 파이예트 등 반짝이는 주얼리를 사용한 럭셔리한 선글라스들이 주를 이룬다. 주얼리를 부착한 장식 이외에도 호피 무늬와 같은 독특하고 과감한 디자인의 프레임도 눈에 띈다.
복고풍 영향으로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유행
올 여름도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의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얼굴의 절반을 가려주기 때문에 얼굴이 작아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 역시 화려해지고, 장식적인 디테일이 많아진 제품들이 늘었다. 오버사이즈 안구 형태에 덧붙여, 다리 부분에 독특하고 화려한 문양을 가미하거나 주얼리 장식을 더한 안경들이 돋보이는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능성 선글라스 렌즈도 인기
단순 패션 아이템에서 벗어나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렌즈도 인기다. 안경렌즈전문회사 에실로코리아는 지난 6월 유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성 UV 차단 렌즈, ‘썬웨어 라인’을 출시했다. 그 중에서도 ‘스포츠 솔루션’ 제품은 야외 활동의 특성에 따라 알맞은 색상을 지원하며, 스포츠 활동 시 선명하고 편안한 시야를 제공해주는 기능성 렌즈다.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여 눈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우수한 시야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것이 에실로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에실로코리아의 아노 듀퐁 마케팅 팀장은 “올 여름, 복고풍 패션 선글라스와 더불어 기능성 측면을 더욱 강화한 UV 차단 렌즈 제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며 “기능성 UV차단 렌즈를 통해 패션도 살리고 뜨거운 태양빛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07-18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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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국선도 호흡
한국인들의 대장암의 발병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서구적 식생활과 함께 스트레스는 많이 받고 운동은 부족하여, 대소장 내에서 유산균과 같은 유익한 미생 물이 살기 어려운 우리의 생활 습관에 기인하는 바 크다 고 한다. 물론, 의학과 기술의 발달로 완치율도 크게 증가되고 있지만, 위험한 것은 물론, 완치된다고 해도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까지도 보통 혼나는 것이 아니므로, 무조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몸의 대장, 소장은 그 길이가 15미터나 되도록 길고 꾸불꾸불한 것이 아랫배를 꽉 채우고 있는데, 우리 몸의 많은 기관과 조직들이 힘을 합쳐 소화시킨 음식물에서, 최종적으로 영양분을 흡수하여 창고에 저장하는 결실을 맺는 장소이며, 이 과정에서 남은 찌꺼기는 대 소변이나 방귀, 호흡 등으로 배출한다.
영양분이 많은 곳이니, 당연히 유익한 미생물과 해로운 미생물들이 뒤엉켜 서로 세력을 경쟁하고 각축하면서 살고 있다. 그런데 원래 착하고 선한 사람들은 어렵게 살고, 언제나 악하고 못 된 자들이 득세하여 잘 사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 미생물의 세계도 틀림없이 그러하리라.
더우기 소화되어 대,소장 으로 계속 흘러 들어오는 음식물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들을 즉시 즉시 배출하 지 않으면, 그로 인해 유익한 유산균 같은 미생물들은 쉽게 죽고, 해로운 미생물들만 살아 남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대소장이 건강하려면, 우선 유익한 미생물들이 많이 살아야 하고, 그들이 죽지 않고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부족한 유산균은 음식으로 보충해 줄 수 있지만, 문제는 위를 거치면서 다 죽고 장까지 전달이 안되므로 그 보충이 쉽지 않다. 물론 요즘은 캡슐에 넣어 위에서 죽지 않고 장에서 효력을 발생하게 한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하다. 그런데 우리 고유의 음식 중에 된장 유산균과 김치 유산균은 위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아서 장 까 지 가서 왕성하게 활동한다고 하니 이것은 참 다행스런 일이다.
이제 그 유산균들이 장에서 나쁜 균들을 죽이면서 잘 번식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미생물도 생명이니 번식하기 위해서는 영양분과 산소의 공급이 중요할 것인데, 영양분이야 대소장 내에서는 걱정할 필요 없을 것이고, 오직 지속적인 산소의 공급이 문제일 것이다.
산소는 호흡을 통해서 혈액속으로 들어가서 온몸의 혈관을 통해서 조직으로 공급되는데, 말단 실핏줄에서 이산화탄소 등과 교환이 된다. 호흡을 얼마나 빨리할지 느리게 할지는 자율신경이 파악하여 조절한다. 두뇌, 심장, 허파, 신경, 조직 등이 움직이는 것은 우리 의지와는 상관 없이 100% 자율신경이 컨트롤한다. 배가 부르거나 운동을 하거나 놀라면 숨이 가빠지고, 마음이 아주 평온하게 진정이 되거나, 배가 고프면 숨도 가라 앉아 호흡수가 떨어지는 것은 자율신경이 컨트롤한 때문이다.
그런 중요한 컨트롤을 하는 자율신경은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항상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사회가 복잡해지고 여러가지 걱정거리도 많아지고 각종 공해가 많아진 현대 사회에서는, 흥분할 일도 많아서 자꾸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는 쪽으로 치우치게 되는데, 이때 아랫배 호흡을 하여 부교감신경을 인 위적으로 자극하여, 자율신경이 원래 평형 점으로 되돌아 올 수 있게 해준다.
그 외에, 아랫배 호흡을 하면 대,소장 부근의 근육 과 혈관을 규칙적으로 신축하게 해 주므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이곳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고 더 빨리 가스를 배출하게 한다. 그러므로 아랫배 호흡 으로 대소장의 혈액 순환을 촉진할 뿐 아니라, 산소도 충분히 공급하며, 그때 가스를 내보낼 수 있으므로, 유익한 균들이 더 많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건강할 수 있게 된다.
호흡은 너무 빨라도 쓸데 없이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하여 나쁘고, 너무 느리면 산소가 부족해서 두뇌 등 장기 가 해를 입어 나쁜데, 그 최적 포인트는 오직 밸런싱 상태에 있는 건강한 자율신경이 만든다. 그러므로 국선 도의 역할은 자율신경이 밸런싱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흥분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는데, 이때 아랫배로 깊고 크게 호흡하면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흥분한 교감신경을 제자리에 오게 한다.
흥분이 가라 앉으면 숨도 고요해 지고 아랫배 움직임도 줄어 부교감 신경을 더 이상 자극하지 않는다. 국선도 수련이 깊어진 사람은 이런 루틴을 하루 종일 반복하지만 본인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율신경이 컨트롤 하는데 그들은 대체로 쉽게 흥분하지 않으며 호흡도 잔잔하여,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편이다.
우리는 예부터 숨을 쉬는 것을 산소를 마신다고 하지 않고 공기를 마신다고 했다. 空氣란 우주 공간의 氣를 뜻하는 말이니, 숨을 쉬면 우리는 약 20% 차지하는 산소외에 나머지 80%를 어떤 기체 혹은 氣-에너지의 형태로 함께 마신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기본 에너지는 중력이고, 이것이 위치에너지, 운동에너지, 열에너지, 전기에너지, 자기에너지 등으로 다가 오지만, 그것이 우리 몸속에서 생명공학적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이런 정도는 실험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으므로, 후일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있는 국선도 후배들이 규명해 볼 것을 기대해 본다. 어쩌면 국선도 호흡은 우리가 흔히 아랫배 호흡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정교한 것인지도 모른다.
2011-07-18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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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여성 우울증이 불임까지 초래한다
주부 최희진 씨(32)는 지난 겨울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다. 그 이유는 그토록 원하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이다. 갖은 노력을 다 해보았지만 번번히 실패하여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은 희진 씨는 점점 삶의 의욕도 잃고, 눈물을 흘리는 일이 많아졌다.
그 때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준 사람이 바로 남편이다. 남편의 설득 끝에 병원을 찾은 희진 씨는 점점 심해지는 우울증으로 인해 아이가 더욱 생기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이야기에 꾸준히 치료를 시작하였고, 자신도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 애를 썼다. 그 결과 현재 우울증은 말끔히 나았으며 희진 씨의 뱃속에는 사랑스런 아이가 자리잡고 있다.
여성 우울증, 불임 가능성 높이므로 주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나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두 배 정도로 높다. 우울증을 겪는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불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울증의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조기에 치료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경우 우울증 발생률이 더욱 높은데 그 이유는 임신의 전 과정뿐 아니라 임신 이후의 출산과 수유, 그리고 육아에 걸친 모든 여정을 거쳐야 한다는 압박감 등이 우울증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에게 흔한 ‘마음의 감기’ 우울증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수면장애를 호소한다. 식욕감소와 체중저하를 보이기도 하며 불안감, 짜증, 슬픔 등의 기분이 드는 경우, 집중력이 낮아지거나 비관적인 생각이 드는 경우가 지속되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우울증은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는 꽤 흔한 질병이므로 심각한 질환이라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우울증이 더 발전하여 임신능력 저하 등의 영향을 주기 전에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울증은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1~2주 내로 호전되기 시작해 한 달 내에 99% 이상 치료가 가능하다.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우울증
우울증은 스스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항상 즐겁고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우울증이 있다고 생각되면 남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하는 대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자신 가까이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 특히 우울증을 겪어본 경험이 있는 동료의 조언은 큰 힘이 될 것이다. 만약 종교가 있다면 종교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오메가 3 지방산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생선을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은 “현재는 우울증이 없더라도 과거 우울장애나 불안장애를 겪은 경험이 있는 여성, 과거 임신에서 산후 우울증이나 사산 등의 충격이 있었던 여성, 향후 있을 진통과 출산에 대해 과도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에는 임신 전 정신평가를 반드시 받아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2011-07-18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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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수면치료로 임플란트 10개도 하루에 치료 가능
평소 스케일링 받는 것에도 두려움을 느껴, 치과 체어에만 앉으면 바로 구토증세를 보였던 조 모씨(60세). 그런데 환갑을 맞아 수면치료를 통해 사랑니를 포함해 한꺼번에 7개의 치아를 빼고 10개의 임플란트를 계획했다. 치료를 해야 하는 부위가 4군데에 걸쳐 있어서 4번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리라 예상했는데 이 모든 치료가 1-2회만에 해결되기에 수면치료를 선택했다.
환갑을 맞으면서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보이는 시대이다 보니, 예전 같으면 자녀들이 환갑을 맞으신 부모님의 환갑잔치를 하거나 환갑맞이 해외여행을 보내드렸을 것인데, 이제는 미용성형과 함께 치아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자녀들과 함께 내원한다. 이왕이면 기존의 색상이 있는 금속보철도 도자기로 된 치아색상의 미용재료로 바꾸고 흔들리는 치아나 염증있는 치아는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수술을 받기 위한 계획을 세워온다.
다만, 겁이 나는 것은 바로 치과치료 자체에 대한 공포이다. 그래서 선택하는 것은 바로 수면치료를 통해 한꺼번에 치료받는 방법이다.
수면치료를 위해서는 기존의 정맥주사 방식이 아닌, 치과전문의의 처방에 의해 이뤄지는 수면제를 증세나 치료시간, 체중, 나이 등을 고려해 1~2알 복용하고 치료받는 방식이라 누구나 부담감 없이 선택이 가능하다.
모든 사람이 수면에 드는 것이 아니며 어떤 경우는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심지어 의사와 환자 사이의 대화도 가능하다. 치과치료의 특성상 입으로 물이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잠을 깨워야 하는 상황도 있다. 또한 전신마취와 달리 가수면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라 통증을 느낄 수 있기에 부분적인 치과마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수면치료를 통해 이전에 치료받지 못했던 것을 한꺼번에 치료받을 수 있기에 치과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수면치료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수면치료가 필요한 분
- 치과공포가 심한 분
- 일반적인 제어가 힘든 소아나 장애인
- 임플란트나 치아성형과 같은 치료가 필요한 분
- 장시간 입을 벌리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분
- 치과 치료시, 심한 구토 증세가 발생하는 분
- 그 외, 치과의사와 논의하여 선택할 수 있음
2011-07-15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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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불면증의 원인과 치료
기말고사가 끝나고 대학생으로 처음 방학을 맞이한 권유성(20)씨. 친구들과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놀다가 혹시라도 잠드신 어른들이 깨실라 까치발을 하고 조심조심 대문을 들어서는 순간, 앞에 서 계신 분은 다름 아닌 권 씨의 할머니. 일찍 다니라는 잔소리를 실컷 들은 뒤 평소에 귀가 어두우신 할머니가 잠귀는 왜 그렇게 밝으신지 의아했다. 그러고 보니 할머니가 나이가 드니 잠이 줄었다면서 평소에 자주 하시던 말씀이 생각났다.
최근 5년 동안 노인들의 ‘수면장애’ 관련 질환 치료비 증가
어르신들이 “나이가 먹으니 잠이 없어졌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조사한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수면장애’ 진료 환자가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진료비 역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불면증의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넘게 나타났고 70대 이상인 환자들의 증가가 두드러짐을 보였다.
나이 들면 신체의 약화로 수면의 질이 떨어져
‘동의보감’에도 “젊을 때와 달리 나이가 들면 기혈이 쇠약하고 근육이 말라 기가 도는 길이 원활하지 못해 오장의 기가 서로 충돌하게 된다. 이에 따라 피와 몸을 호위하는 기운이 부족하여 낮에도 정신이 맑지 못하고 밤에 잘 자지 못 한다“ 고 기록되어 있다.
정상적인 수면이란 얕은 단계의 수면주기를 거쳐 깊은 수면주기에 들어갔다가 다시 얕아지는 과정을 반복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서서히 깊은 수면이 줄어들고 얕은 수면이 길어진다. 이에 따라 수면 시 들리는 소리에 더 예민해지고 눈으로 받아들이는 빛의 세기에도 민감해져 새벽에는 젊은 사람들보다 빨리 잠에서 깨게 된다.
숙면하려면 활동적인 생활로 충분한 햇빛 쬐어야
하지만 노인들 중에서는 젊은 사람들처럼 잘 자는 사람도 있다. 그런 분들의 대부분은 낮 시간의 활동이 왕성한 경우가 많다. 반대로 남들보다 너무 빨리 잠자리에 들거나 낮잠을 길게 자는 생활 패턴을 가지는 분들이 있다. 이 밖에 무릎이나 허리 등의 관절이 약화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해져 활동량이 줄어들면 낮에 햇볕을 쬐지 못하고 수면이 얕아지게 된다. 이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촉진과 분비는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활동량의 감소로 얕은 수면을 오랫동안 지속하면서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못 잔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다른 질환 증상으로 수면을 방해받을 수 있어
이렇게 낮잠을 많이 자고 활동량이 줄어들어서 얕은 수면이 길어진 경우 이외에 수면의 질과 양이 떨어지면서 여러 증상들로 괴로움을 호소한다면 ‘노인성 불면증’이라고 진단한다. 노인성불면증인 경우 단순한 수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질환 때문은 아닌지 보호자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관절 통증이나 전립선이나 과민성 방광 등의 문제로 인한 야간빈뇨로 잠을 설칠 수 있다.
이런 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잠을 깊게 자기 힘들고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수면분절을 겪게 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이 외에도 기도 주위 근육의 수축성이 떨어져 생기는 수면무호흡증, 다리와 무릎 등의 하지에 이상감각이 나타나는 하지불안증후군, 배우자와 사별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숙면을 취하기 힘들 수 있다.
불면증 전문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비록 노인성 불면증이 스트레스, 노화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지만 결국은 젊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몸의 밸런스가 깨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약해진 몸으로 힘들다고 누워만 있는 것보다 낮에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해 허약해져 있는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신체에 무리함을 주지 않는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밤에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
2011-07-04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