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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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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검증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회장
최근 인사청문회의 단골메뉴로 위장전입, 다운계약서, 탈세 등이 올랐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이 사안들은 어김없이 문제가 되고 있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고위 공직 후보자들의 법 위반은 결격사유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럼에도 인사청문회 때 공직 후보자에게 들이대는 엄격한 잣대에는 문제가 있어 개선할 점이 한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사청문회 검증 시 청문위원들은 국민들이 그 법을 도덕적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비롯해서 불합리한 법 여부, 법 위반에 정당한 사유가 있는지를 감안해서 면밀히 검증해야 할 것이다.
# 국민이 법을 도덕의 기준으로 받드는가
어떤 법이 상식에 맞고 정당하고 공정하게 집행된다면 국민에게는 도덕의 기준이 되고, 나아가 사회적 규범으로 정착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사회적 규범은 특정 사회집단이 올바른 가치로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적 규범으로 인정된 법은 많은 사람들이 그 법을 준수하고 법을 어기면 다른 사람의 비난을 받는다.
어떤 법이 사회적 규범으로 인정된 법인지 알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는 국민들이 그 법을 얼마나 준수하는지를 보는 것이다. 다음 사례를 보자. 한 번이라도 위장전입 한 사람이나 자기 집을 위장전입 장소로 빌려준 사람의 비율은 50대 이상 가구에서 몇%나 될까? 50%이상으로 추정된다. 2006년 이전에 구주택을 매입한 경우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비율이 99%로, 자영업자 중 탈세를 한 비율도 90%로 각각 추정되며 부모가 성인인 자녀에게 10년 동안 5000만원 이상을 증여하면서 증여세를 내지 않고 있는 비율도 상당하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50대 이상의 국민들은 위장전입을 잘못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있고, 2005년 이전에 구주택을 매입한 사람 모두는 다운계약서 작성을 부도덕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요약될 것이다.
실제로 자녀를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위장 전입하는 것과 부동산투기 광풍이 분 1970~90년대에 부동산 투기를 위해 위장 전입하는 것은 고위공직자에서 서민들까지 유행처럼 번져 모든 국민이 죄의식 없이 했다. 필자 역시 그 중 한 사람이다. 우리나라 부자 중 상당수는 과거 법을 어기고 미등기 전매 등으로 부동산투기를 한 사람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과거 사회 분위기는 부동산투기를 잘하는 사람을 영리하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부러워했으니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이런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고인이 되신 신영복 선생이 저서 ‘담론’에서 한 말은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신영복 선생은 “다수가 힘이라는 것은 그 자체가 정의이기 때문입니다. 중책(衆責)은 불벌(不罰)이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책임이 있는 것은 벌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다 처벌해야 하는 법은 법이 아닙니다”고 했다. 이는 국민들 다수가 법을 어기고 있다면 그 법은 정당성이 없는 법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국민들은 무슨 이유에서 법을 사회적 규범으로 인정하지 않고 지키지 않을까. 국민들이 법을 지키지 이유는 여러 가지일 것이다. 첫째, 고위공직자 등 위에서 법을 지키지 않고, 둘째, 유전무죄, 무전유죄처럼 법을 공정하게 집행하지 않고 있으며, 셋째, 법이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법이며, 넷째 법을 위반해도 처벌수위가 낮거나 적발 확률이 낮고, 다섯째 법을 지키면 손해를 보는 현실 등 찾아보면 이유는 수도 없이 많다.
탈세도 예외는 아니다. 언론은 탈세를 맹비난하지만 다수의 사업자들은 성실납세가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한다. 장부에 매출을 꼬박꼬박 기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금을 내면 바보가 된다. 대금을 현금으로 받아 매출액을 줄이거나 비율을 부풀려 신고해 탈세하는 사람이 사업자 10명 중 9명 꼴이다. 9명의 탈세자중 1명을 골라내 세무조사를 하고 세금을 추징하면 그는 “다 탈세하는 데 왜 나만 처벌하느냐”고 오히려 억울해 한다.
국민들이 세금을 스스로 잘 내도록 하기 위해서는 3가지 공평이 잘 지켜져야 한다. 첫째 동일한 소득에는 모든 국민이 동일하게 세금을 내야 하는 수평적 공평, 둘째 소득이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세금을 내는 수직적 공평, 셋째 국민이 낸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공공재로 국민에게 돌아와야 한다는 교환의 공평이 그것이다. 한국은 어떤가. 관광객들에게서 가능하면 달러를 받아 세금신고를 하지 않는 아프리카 탄자니아공화국보다 낫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 불합리한 법은 아닌가
국민이 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법이 상식에 부합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 후기에 횡행한 백골징포와 같은 말도 안 되는 법이 있어도 너무 많다.
이른바 ‘다운계약서’가 그런 예 중의 하나다. 2006년 이전에 기존 주택을 사는 사람은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에 따라 실거래 가격을 신고해야 했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벌칙규정은 없었다. 그런데 지방세법은 시가의 30%수준인 지방세 시가표준액이상으로만 신고하면 허용했다. 즉 과세 표준 하한기준과 상한기준(취득가액) 사이에서 알아서 신고하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면 1억원 짜리 부동산을 매입했다면 과세표준을 3000만원을 신고한 사람은 과세표준이 3000만원이 되고, 1억원을 신고하면 과세표준이 1억원이 되는 것이다. 세금을 이처럼 요상하게 걷는 법령 때문에 법무사는 고객인 납세자를 위해 세법이 허용한 ‘절세권(시가의 30%인 시가표준액으로 신고)’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다운계약서를 쓴 것이다.
납세자들은 다운계산서가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을 위반한 사실을 잘 알지 못했다. 부동산등기는 공인중개사와 법무사들이 알아서 했기 때문이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인사청문회만 열리면 다운계약서가 논란이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고 지금도 생기고 있다. 이런 복잡한 법을 속속들이 알지 못하는 인사청문 당사자들은 의원들의 추상 같은 추궁에 “송구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머리를 조아릴 수밖에 없다.
2006년 이전에 기존 집을 사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을 비난하는 것은 “책임이 없는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것과 같이 부당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불합리한 법이 어디 세법뿐인가. 부지기수다. ‘명예훼손죄’도 좋은 예이다. 대법원은 사실을 이야기 한다고 해도 그것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명예훼손죄가 된다고 판단했다. 극단으로 얘기한다면 사기꾼을 사기꾼이라고 해도 명예훼손죄 해당된다는 것이다.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 사실을 이야기했다면 명예훼손에 해당되지 않는 것과는 멀어도 한참 멀다.
검사 출신의 김용원 변호사는 ‘천당에 간 판검사가 있을까?’라는 저서에서 “우리라 권력자들 중에는 남들 앞에 드러내기 싫은 치부를 가진 자 들이 수두룩하다. 그들에게 구세주와 같은 법이 있는데 명예훼손죄다. 감방에 갈 각오를 하면서 권력자의 치부를 들춰낼 애국지사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라고 일갈한 것을 보라.
필자는 2011년 2월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사회추진위원회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현 정부에서 공정한 법 집행을 강조하는데, 공정한 법 집행이 정당하기 위해서는 그 법이 타당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법 중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법이 너무 많아 국민이 많이 반발하고 있습니다”고 발언했다.
# 법 위반에 정당한 사유가 있는가
서울 종로의 귀금속상들은 어쩔 수 없이 탈세를 한다. 국내 금생산량이 턱없이 적어 밀수로 수요를 충당할 수밖에 없는 게 엄연한 현실이다. 정상으로 부가가치세를 신고한다면 밀수 금을 구입한 사실이 적발된다.
장사가 잘되는 대기업 백화점 등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브로커에게 리베이트를 줘야하고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은 대기업노조간부에 뇌물을 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도처에 있는 수많은 ‘갑’에게 리베이트, 뇌물을 주지 않으면 거래를 할 수가 없다. 살기 위해서는 비자금을 만들어 뇌물을 주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한국의 숨어 있는 적나라한 얼굴이다. 그런데 비자금을 만드는 것은 형사처벌대상이 된다.
기업 경영진에겐 저승사자와 같은 배임죄도 있다. ‘자신이나 제3자를 위해 고의로 회사에 손해를 입힌 경우는 배임죄’ 해당한다. 그런데 고의성이 있는지, 손해가 발생했는지 분간하는 게 애매모호하기 짝이 없다. 대법원도 오락가락한다. 법관에 따라 죄를 면할 수도 죄를 뒤집어 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배임죄는 권력기관이 기업인에게서 돈을 갈취하는 요긴한 수단이 되도록 한다. 기업인들에게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수사를 받고 기소를 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 그것 하나으로도 크나큰 손실을 입을 수 있는 만큼 평소 위험관리를 위해 권력기관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 법의 덫을 인식하는 것이 출발점
필자는 우리 국민 모두가 법의 덫에 갇혀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인과 기성공한 기업인 등은 일반 국민보다 더 많은 탈법의 덫에 걸려 있다고 본다. 물론 검찰과 국세청 등 기득권을 사수하는 권력기관들은 덫에 걸린 모든 국민을 물지는 않는다. 자기 밥그릇을 줄이고 자기들의 권위를 비난하는 소위 ‘괘심죄’에 걸린 사람들만 물어뜯는다.
기득권을 혁파한다고 개혁을 외치는 사람이라면 이들의 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이들은 수사 내용을 자기편인 언론에 흘려 하루아침에 범법자로 만들 수 있다. 이들의 힘의 원천은 불합리한 법, 애매모호한 법, 법해석과 법집행의 재량권 등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많다. 그리고 이것들 대부분은 국회를 통과한 법률에 기반한 것이다.
권력기관과 국회는 변신에도 능란하다. 참여정부 시절 많은 공직자들을 현미경 검증한다며 위장전입·다운계약서 작성이 낙마 사유라고 목소리를 높인 옛 한나라당이 이명박 정부 이후 위장전입-다운계약서는 관행이라며 감싸고 나섰지만 지금 낙마사유라고 외치고 있는 것만 보라. 현재의 여당이 야당일 때도 사정은 같았다. 그렇기에 함부로 개혁의 칼을 휘두르다간 오히려 이들의 제물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선진국처럼 법이 엄격한 도덕적 잣대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법이 국민들 사이에서 도덕적 기준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공무원이 법을 공정하게 집행하고, 불합리한 법을 합리적으로 개정하여 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먼저 회복해야 한다.
인사청문회도 지금은 케이스별로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되 점차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진국 수준의 인사청문회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출발점은 우리 모두가 법의 덫에 걸려 있고, 그 덫에서 빠져 나오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는 일일 것이다. 우리는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거나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위장전입을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특정인이 마땅히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수준 이상의 지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 억지 잣대로 역량을 갖춘 공직 후보자를 매도하는 일은 이제 그만둬야 할 때라고 본다. 우리 사회가 진보하려면 국민의 지식과 교육수준이 먼저 높아져야 한다고 필자는 굳게 믿고 있다.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17-06-14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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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내 상용차 업계 2위 목표”
[강중석 기자]볼보트럭코리아가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상용차 업계 2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지난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내 판매 2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2020년까지 연간 4000대 판매, 서비스센터 40개 이상 확충, 시장 점유율 20% 확보 등을 실현해 국내 상용차 업계 2위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은 수입차 1위를 넘어서 국내 상용차 2위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수입 상용차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 대수 2000대를 돌파했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내 판매 대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 측은 다음 달 누적 판매 대수 2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997년 6월 국내에서 첫차를 선보인 볼보트럭코리아는 10년 만인 2007년 누적 판매 대수 5000대를 돌파했고, 이후 5년 만인 2012년에 1만대를, 지난 2015년에는 1만5000대를 넘어섰다.
헬렌 멜키스트 볼보트럭 인터내셔날 세일즈 부문 사장은 “2016년 기준 한국은 볼보트럭이 진출해있는 전 세계 140개국 중 매출규모 10위 안에 든다”면서, “한국 시장은 매우 선진화되고 성숙한 시장이기에 지난 20년 동안 선보인 비약적인 발전과 노하우는 볼보그룹에게 커다란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뛰어난 지식과 전문성을 지닌 한국 고객들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트럭시장을 견인하는 리더로서 볼보트럭코리아의 향후 20년도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판매 2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 20대 한정으로 판매하게 될 차량을 공개했다. 볼보 FH 540모델을 기반으로 특수 사양인 듀얼 클러치, 다이내믹 스티어링, 세이프티 패키지가 모두 적용된 프리미엄 모델이다. 특히 유럽에서 출시된 볼보트럭 한정판 퍼포먼스 에디션(Performance Edition) 모델에 국내 판매 2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와 함께 퍼포먼스 블루 컬러와 스웨덴 국기를 상징하는 노란색의 경쾌한 무늬가 새겨져 있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국내 판매 1호 차량인 FH12 420 모델이 함께 전시됐다. 1997년 국내 고객 김동환씨에게 판매된 이번 전시 차량은 지난 20년간 약 250만㎞를 주행했고 별도의 엔진 수리 없이 정비만 받고도 현재 무리 없이 운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로 ‘탠덤 리프트’ 기술이 적용된 FM 500 모델과 국내 중형트럭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된 FL 280 모델이 함께 전시됐다.
볼보트럭은 현재 동탄, 인천, 김해에 본사 직영의 서비스 센터를 포함해 29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면서 수입상용차 중 최대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29개의 볼보트럭 서비스센터 내에는 볼보트럭만의 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차량 대비 워크베이의 숫자가 약 41대로 볼보트럭 본사 가이드라인인 50대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높은 효율의 정비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02년 3월 수입업체 중 최초로 개설한 볼보트럭의 고객지원센터는 24시간 원스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점검 시기 등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알려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야간정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용차의 특성상 유지보수를 위해 낮 동안 운행을 멈추는 시간을 최소화해 고객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 센터 운영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해서 수리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7-06-12 강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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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거 내 이야기 아니야’ 전혀 색다른 경험과 놀라운 충격적 센세이널”
사진/오종준 기자
[이흥수 기자]2017년 최고의 화제작. 더 이상의 완벽한 조화는 없다!
오페라 역사상 가장 극적이고 완벽한 두 오페라의 만남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을 가장 뜨겁게 열정적으로 불태울 작품
세계 오페라 스타군단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우리앞에 강렬하게 선보인다!
감성과 서정미가 넘치는 풍부한 멜로디와 로맨틱한 감수성으로 이글거리는 시칠리아의 강렬한 태양과 활화산처럼 뜨거운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한편의 교향시 같은 오페라 마스카니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완벽한 구성미와 극적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특유의 힘을 가지고 있는 오페라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는 CAV-PAG(카브-파그)라고 불리며 단짝을 이룬다.
오페라 사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이 두 작품의 만남은 2017년 오페라 관객들과 애호가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자 행운이 될 것이다. 서정성과 비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독특하고 긴장감 있게 구성된 베르즈모(사실주의)의 대표적인 이 두 작품을 너무 과한 시도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되 두 작품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의 서로 다른 매력을 최대한 살려 정통 연출의 묘를 살린다. 이를 위해 솔오페라단은 이탈리아 카타니아의 자존심, 유럽의 가장 유서깊은 오페라극장 카타니아 마시모 벨리니 극장과 공동 제작의 호흡을 맞추며 무대에 올린다.
1898년, 단막오페라 공모에 선정된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초연 공연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무명의 작곡가였던 27세의 청년 ‘마스카니’는 이날 무려 20번 이상이나 관중들의 환호로 무대로 불러나갔고 그는 이 작품으로 일약 스타 작곡가가 되었다. 자신이 어린 시절 우연히 목격한 어릿광대의 치정 살인 사건을 소재로 작곡한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역시 오페라 史에 획을 긋는 명작이 되었으며 이 작품으로 작곡가로서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세기 시칠리아와 남부 이탈리아인들의 힘들고 지친 여유라고는 없는 가난하고 고된 현실, 마치 그 속에서 헤어날 돌파구를 찾듯 미친 듯이 집착하는 어리석은 사랑, 곧 치정(癡情)은 전통적인 멜로드라마에 식상한 관객들에게 ‘어, 이거 내 이야기 아니야’라고 느낄 정도로 전혀 색다른 경험과 놀라운 충격적 센세이널을 안겨줄 것이다.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사실주의 오페라의 효시이며 ‘팔리아치’는 베르즈모(verismo) 오페라의 정점이 된 작품이다.
이제 그 아름답고 진솔한 사실주의 오페라의 진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의 이소영단장과의 인터뷰를 아직 이른 듯한 한낮의 더위에 시원하고 여유로운 한옥카페 테라스에서 차 한잔를 마시면서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 보자.
사진/오종준 기자
#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를 기획한 계기에 대해?
-사실 평상시 공연때에는 티켓 파워나 구매력이 있는 작품을 민간오페라단이 선택해야 하는게 당연하다. 이번에는 문화 재정적 지원이 수반되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라는 가장 큰 축제의 場이 열리는 기회이기에 과감하게 늘 하던 작품에서 벗어나 공연에 희귀성이 있고, 잘 안 알려진 특별한 작품을 선택했다. 그리고 극적 스토리가 너무 사실적이고 인간적인 원초적 감정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사랑, 질투, 배신, 욕망이 가득한 스토리텔링이 풍부한 이 작품을 오페라 팬들에게 선사하면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이 될 것 같아 기획하게 됐다.
# 오페라 역사상 가장 화제가 되었던 배경과 내용도 다른 두 개의 작품을 한 무대에 동시에 올리는 데 있어 힘든 점이나 어려운 점은?
-다른거 같지만 비슷한 오페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마시모벨리니극장의 무대세트와 의상을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 19세기 당시의 시대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고, 그와 동반한 세계적 유명 스타 성악가들의 출연으로 인한 경제적, 재정적 문제를 푸는 것이 어려운 숙제였다. 특히 두 개의 작품을 연습할 때 동시다발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하나는 단막극, 하나는 2막극이기 때문에 이걸 동시에 극의 흐름과 구성을 적절히 배치해서 무대에 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 솔오페라단과 이탈리아 마시모벨리니극장이 공동제작한 오페라 작품으로, 서로간의 호흡과 의견은 어떻게 맞추고 조율해 나간는지?
-해외 프로덕션과 같이 많은 작업을 했는데 이번 공연도 쉽지는 않은 작업이었다. 심지어 공연일정, 연습일정, 무대셋업일정 이런 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이탈리아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극장 여건상 3일동안 모든 전체적인 준비 과정을 끝내야 하니 어떻게 그 시간 가지고 작품의 퀼리티가 나오냐는 볼멘 소리가 그쪽에서 나울 수밖에 없었다. 이런 서로간에 발생하는 문제도 합리적으로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현지에 직원을 상주시켜 그쪽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도 하나하나 진행 체크하고, 그리고, 무대에서 생기는 기술적인 의견은 양국 기술진의 상호교류를 통해 윈-윈 하는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우리의 첨단 테크놀로지와 IT기술을 엄청나게 놀라워 해서 한국은 뭐든지 할수 있는 나라라고 그쪽은 인식을 하고 있어 이제는 좀 편안하게 큰 의견없이 자신있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종준 기자
# 무명이었던 두 명의 작곡가를 오페라의 역사로 만든 초연 당시의 1890년의 작품과 현재 2017년의 작품과는 어떤 차별성과 동일성이 존재하는지?
-차별성은 그 당시의 배경의 특수성. 힘들고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어떻게 표현해 낼것인지 모더니즘과 미니멀리즘으로는 표현이 어려운 부분이다. 그리고, 동일성은 좀더 클래식하고 오리지널한 리얼리티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해서 만들어야 관객의 호응을 얻을수 있는 부분이다.
# 이번 오페라 작품이 사실주의 오페라의 효시다. 이런 사실적 무대 구성을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 전달할 것인지?
-두 개의 작품은 한 마을이라는 공간적 동일성을 가진다. 까발레리아는 기병대, 기사와 애인, 팔리아치는 극단의 광대와 아내의 이야기로 전개되며 미친듯이 집착하는 어리석은 사랑이라는 사실적인 테마를 아주 오리지널하고 디테일하게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관객들이 느낄수 있게 호흡과 기본에 충실한 무대 구성을 했기에 충분히 전달되리라 믿는다.
# 세계 오페라 스타 군단들이 총출연해 펼치는 화려한 무대로, 이런 자기 색깔이 확실한 스타들과 같이 작품을 하면서 문제나 특별한 이슈는 없는지?
-문제는 항상 존재한다. 모두 특별한 본인들에게 걸맞는 대우를 요구하고 소홀하면 강력하게 어필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많은 대가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은 진정한 프로의식이 몸에 베어 있을 때 대가이지 프로의식도 없으면서 대우만 해 달라는 것은 장사치라고 생각한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노래를 할 수 있는 외국 성악가들의 완벽한 프로 의식은 우리들이 본받고 배워야 하는 부분이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각 개인의 소신과 철학은 한국의 대접문화와는 전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사진/오종준 기자
# 많은 오페라 작품을 제작했고 또한 공연했다. 앞으로 이 작품은 꼭 해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국내에 있는 창작 오페라를 해보고 싶다. 이미 검증된 기존의 작품도 계속 꾸준히 할 생각이고, 우선은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감성과 위트가 결합된 우리의 삶과 인생의 희노애락이 녹아 있는 한국적인 소재의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을 웃고 울길수 있는 그런 창작 오페라를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 그리고, 이런 작품들에 한국의 하이테크놀로지와 IT기술을 접목시킨 미디어 파사드나 홀로그램. 증감현실 등 다양한 신기술을 융합한 오페라 작품을 무대에서 아름답게 그려내고 싶다.
# 솔오페라단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이소영 단장이 지향하는 오페라관과 올해 공연 계획은?
-제일 중요한 장점은 시스템적으로 체계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다른 민간오페라단보다 인력풀이 넓어 직접 현지에 상주해 작품을 보고 확인해 선택하고 이태리 극장과 아티스트들과 같이 협력하고 공동 작업을 하고 있고, 모든 직원들을 워크샵과 교육을 통해 비젼과 꿈을 키워 나갈수 있게 인재 양성하고 있다.
(제가) 지향하는 오페라는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클래식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젊은 감각과 높은 완성도로 무장한, 예술성과 상업성을 겸비한 멀티플레이적인 오페라로, 대한민국 오페라의 선두에서 이제 그 아름다운 사명감과 즐거움을 껴안고 서두르지도 멈추지도 않고 그저 묵묵히 제 길을 가는 솔오페라단이 될 거라고 믿는다. 앞으로 공연 계획 일정은 5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공연, 6월1일부터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지역별로 학교공연 24회 공연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8월14일에는 세계3대 오페라 페스티벌인 토레델라고 푸치니 페스티벌에서 한국작품 ‘선덕여왕’을 공연할 계획이고, 이어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공연했던 성악가들과 ‘라보엠’ 갈라콘서트 공연 그리고 내년에도 굵직굵직한 대형공연을 알차게 계획하고 있다.
사진/오종준 기자
# 오페라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1%의 매니아층만 본다는 관점을 버리고 누구나 즐길수 있다는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어린이용 오페라나 교육용 오페라를 자주 보는 기회를 많이 가짐으로써 오페라의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 함으로써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 나가는 풍토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국가에서도 순수예술에 대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는 마인드의 확립이 필요하다.
#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 꿈이 있다면?
-처음에 세웠던 “글로벌한 세계로 진출하겠다”는 목표는 런던에서 베오그라드까지. 이젠 나름대로 생각한 선까지는 어느 정도 세계 진출은 이룬것 같다. 지난 10년은 배움의 시간이었고, 앞으로 10년은 우리 기술력으로 전체적인 여건과 환경을 조성해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오페라를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 꿈이다.”
#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공연하는 작품에 대한 작품에 대한 바램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국내최고. 최대축제인데 이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줄때 축제나 오페라나 모두 성장하고 발전한다고 본다. 그리고 관객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우리의 오페라와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셨으면 더욱 좋겠다.
이소영 단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파워풀한 섭외능력, 그리고 빈틈없는 마케팅 플랜으로 예술성과 상업성 모두 갖추면서, 기업과 소비자 그리고 연주자와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오페라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단 솔오페라단을 어려운 오페라 현실 속에서도 휼륭하게 잘 이끌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오페라단 수석 부이사장으로서 오페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면서 한국 오페라의 정진과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열심히 앞장서고 있는 열정적이고 소신 있는 묵묵히 제 길을 가고 있는 이 시대 진정한 장인정신의 롤모델이다.
솔오페라단은 2017년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017-05-22 이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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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1983년 4강 신화를 그리다”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정종남 기자]“1983년 멕시코 대회의 4강 신화를 뛰어넘었으면 하는 것이 진실한 마음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19일 같은 곳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은 중학생이었던 1983년 당시 한국이 멕시코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것을 회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당시 한국 U-20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끈 박종환 감독은 이후 신 감독과 일화천마축구단(현 성남FC)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났다. 신 감독은 박 감독이 34년 전 자신의 자리에 앉은 제자를 위한 조언도 해줬다는 것을 공개했다.
신 감독은 “지난 15일에 통화를 했다. 지난 경기들을 보면서 충분히 성적 낼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해주셨다. 단지 우려스러운 부분은 수비력이라고, 수비만 보완하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도 해주셨다”면서, “내일 기니전에 직접 오셔서 힘을 실어주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신 감독이 지난 4강 신화를 뛰어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것은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바탕됐다.
신 감독은 “감독으로 부임한 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이 감독을 믿고 잘 따라와 줬다. 포르투갈 전지훈련과 4개국 대회, 이후 친선전들을 이어오면서 나 역시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커졌다.”면서, “가능성이 있다는 확신이 섰다.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감독이 원하는 바를 스펀지처럼 잘 빨아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축구의 잠재력이 높고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지난 12월 제주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6개월이 채 되지 않는 준비 기간이었지만, ”과정은 완벽했다“면서, ”준비한 일정대로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 처음 그린 로드맵대로 완벽하게 이뤄졌다. 점수로 치자면 90~95점이다. 남은 것은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주눅 들지 않고 준비한 것을 백퍼센트 보여주는 것으로 채워야 한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실제로 보여주는 것들이 가산되면 완벽하다“고 덧붙였다.
주장을 맡은 이상민은 2년 전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 참가한 경험을 소개하면서 “그때보다 선수들이 개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대회에 대한 애착이나 간절함이 더 커졌다. 하고자하는 의지가 모두 강해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해왔다”면서,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20일 열리는 기니전에 대해 신 감독은 “현재 머릿속에는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의 2, 3차전은 들어있지 않다. 모든 포커스를 기니전에 맞추고 있다.”면서, “기니전을 잘 치르고 나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이어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다. 기니 역시 공격적으로 나온다면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수 싸움도 있을 것”이라면서, “상황에 따라 어느 선에서 압박을 가할 것인지 판단하면서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전술이 바뀔 수도 있다. 선수들과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05-19 정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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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본선 경쟁력 충분, 자신감 붙었다”
신태용 감독/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윤병준 기자]마지막 모의고사까지 끝냈다. 신태용 감독과 U-20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지난 14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네갈 U-20 대표팀과의 ‘KEB하나은행 초청 U-20 월드컵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조영욱과 백승호의 골에 힘입어 2-1로 앞서가던 한국은 후반 40분 세네갈에 코너킥 상황에서 아쉽게 실점하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마지막 평가전까지 잘 마무리해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20일에 있을 기니전까지 모든 선수들의 컨디션과 하고자 하는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본선을 앞둔 U-20 대표팀은 이번 세네갈전에서 전력 노출을 줄이기 위해 애를 쓰면서, 이기고 있다가 동점골을 내주게 된 것도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신태용 감독은 “핑계일수도 있겠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수비라인에 대한 모든 걸 숨기려고 했다”면서, “세트피스로 두 골을 준 것도 세트피스 수비를 보여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고 덧붙였다.
하지만 세네갈전 무승부에도 신태용 감독은 개의치 않고 신태용 감독은 “오늘 경기를 떠나서 전체적으로 밑그림을 그렸을 때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할 수 있다는 걸 느꼈고, 자신감도 많이 붙었다”고 강조했다.
# 다음은 신태용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소감은?
A. 출정식 날에 잔치 분위기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이기고 있다가 비겨서 아쉽다. 우리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마지막 평가전까지 잘 마무리해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20일에 있을 기니전까지 모든 선수들의 컨디션, 하고자하는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겠다.
Q. 본선 경쟁력은 어느 정도인가?
A. 본선 경기가 저녁 8시다보니 모든 훈련 프로그램과 평가전을 저녁에 실시했다. 그러다가 어제 하루 오후 3시에 훈련하고 오늘 경기에 나섰다. 낮 경기 때문에 산만한 모습이 보였지만 오늘 경기를 떠나서 전체적으로 밑그림을 그렸을 때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할 수 있다는 걸 느꼈고, 자신감도 많이 붙었다.
Q. 수비라인에서 보완해야 할 점은?
A. 포백과 스리백을 경기 중에 혼용해서 썼다. 핑계일수도 있겠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수비라인에 대한 모든 걸 숨기려고 했다. 세트피스로 두 골을 준 것도 세트피스 수비나 세트피스 공격을 보여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다. 상대가 분명 우리를 분석할 것이다. 우리의 시스템을 파악해서 우리를 어떻게 부술 것인지 분석해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오늘은 ‘알아서 해라’라고 했다. 절대 우리의 전략을 보여주면 안 된다고 했다. 앞으로도 포백과 스리백은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경기 중에서도 스코어에 따라서 혼용해서 쓰려고 한다.
Q. 공격진은 조영욱, 이승우, 백승호가 주전을 확정했다고 해도 무관하다. 이 선수들에 대한 믿음은 어느 정도인가? 또 서브 선수들에 대한 동기부여는 어떻게 할 것인지?
A. 조영욱, 백승호, 이승우는 상대 감독들도 주전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도 상대 팀 21명 선수들 중 선발 로테이션을 파악해놓으면, 이 중 8-9명은 베스트로 나온다. 상대도 똑같을 것이다. 읽힐 수밖에 없는 읽혀야 한다는 생각이다. 조영욱, 이승우, 백승호는 그럴 수밖에 없다. 수비라인도 조직력이 극대화되어야하기에 크게 바꾸지 않을 것이다.
Q. 세네갈과 기니는 어떤 점이 비슷한지?
A. 두 팀은 흡사하다. 기니의 투 스트라이커는 빠르고 좋다. 수비라인의 뒷 공간을 노리면서 투 스트라이커에게 모든 걸 맡기는 형태다. 키가 큰 선수들도 헤더나 세트피스 능력이 좋다. 세네갈이 오늘 보여줬던 것처럼 세트피스에서 강하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수비 조직을 미리 보여줘서는 안됐다.
Q. 선수들이 다른 대륙의 팀들과 평가전을 치렀는데 이 경험이 도움이 될까?
A. 사실 포르투갈에 다녀오고 나서부터 걱정을 많이 했던 부분이다. 이 걱정이 4개국 대회 치를 때부터 해소됐다. 지역예선 1위 팀과 했는데도 결과가 좋았다. 선수들이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제 선수들이 자만보다는 자신감으로 경기를 준비하게 되면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다. 저녁 경기에 맞춰 꾸준히 준비해왔기에 저녁 경기에 들어가게 되면 하고자 하는 축구, 즐거운 축구가 나올 것이다.
Q. U-20 월드컵에서의 목표는?
A. 일단 조별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조 1위, 최소 2승 1무를 한 뒤 16강을 편하게 치르고 싶다. 8강부터는 결승전이다.
2017-05-16 윤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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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르라, 나를 찢으라, 산산히 조각내거라, 그래서 하나되거라”
오페라 '자명고'의 연출 김숙영 교수(좌측), 노블아트오페라단 신선섭 단장(우측)
[이흥수 기자]5월 가정의 달 진정한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깨닫고
현재의 시각과 젊음의 열정으로 더욱 탄탄하고 가치 있게 펼칠
우리나라 대표 창작 오페라로 재탄생한 ‘자명고’가 새롭게 선보인다!
오페라 <자명고>는 1969년 김달성 작곡으로 초연된 판타지와 드라마가 공존하는 ‘자명고’라는 설화 속의 신고(神鼓)를 소재로 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창작오페라이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자명고>는 1969년 작곡가와 대본가의 시점을 존중하면서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기존의 낙랑과 호동의 사랑과 여성의 맹목적 희생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는 달리 이 시대가 필요한 진정한 사랑과 희생을 이야기한다. 또한, 진정한 사랑과 희생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에게 휴머니즘과 조국애를 같이 뒤돌아보게 만드는 의미있고 뜻깊은 철학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2017년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자명고>는 감각적 리얼리티적인 드라마 진행으로 단순한 사상과 가치의 강요가 아닌, 음악과 무용, 무대 미술과 영상, 그리고 조명의 예술적이고 종합적인 버라이어티적인 조합으로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신비하면서도 진지한 지금 우리의 스토리로 쉽게 풀어냈다. 아름답고 진솔한 감동 가득한 오페라 ‘자명고’의 신선섭 단장. 김숙영 연출과 봄볕 가득한 한낮의 여유로운 노천카페에서 그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속으로 지금 들어가 보자.
Q. 오페라 ‘자명고’를 기획 하게된 계기나 동기에 대해?
A. 신선섭 단장(이하 ‘신 단장’)=신비감과 극적요소, 남녀간의 사랑, 인간애와 조국애 등 다양한 테마를 표현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흡입력 있는 휼륭한 작품이라 선택하게 됐다. 그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창작오페라를 살리고 싶은 저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샘솟는 작품이 될거 같아 기획하게 됐다.
Q. 기존 알려진 작품과 달리 우리나라 창작 오페라를 연출하는 것은 사실상 쉽지않다. 창작 오페라 ‘자명고’를 연출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힘든 점은 없으셨는지?
A. 김숙영 연출(이하 ‘김 연출’)=힘든 점이나 어려운 점보다는 재미있는 점이 더 많았다. 창작 오페라이기 때문에 남아있는 자료가 없다는 한계가 저로 하여금 상상력을 발휘해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수 있었다. 기존 알려진 작품들은 사공들이 많아 콘트롤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창작 오페라는 연출가의 역량을 믿고 그대로 따라오고 맡기기 때문에, 자기 옷에 딱 들어맞는 것 같아 작업하기가 휠씬 수월하고 재미있게 했다.
Q. 이번 작품은 초연된 작품의 시점을 존중하면서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A. 김 연출=재해석의 의미는 1969년 초연된 당시의 김달성 작곡의 음악은 전혀 터치하지 않고 그대로 살렸다. 그러면서 그때와 지금의 긴 48년간의 기술적 테크닉과 사이즈. 時空의 차이가 공존하기 때문에 이런 종합적인 요소를 지금 현대의 시대적 상황에 적절하게 구성해서 오페라 기법이나 또는 가사나 곡 해석들을 현실감 있고 융통성 있게 조화롭게 변화시키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재해석의 정확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Q. 오페라 작품이 거의 외국 작품이 많은데, 이번 한국적 창작오페라 ‘자명고’를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어떤 식으로 전달하고 표현하고 싶은지?
A. 김 연출=‘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대설화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이야기의 정서를 관객들이 잘 이해할수 있도록 극 사이사이 상고시대부터 연주한 오고무나 감성적인 전통 타악기 연주를 집어넣어 관객과 같이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국시대의 화랑칼춤같은 고대 무용을 현대무용단의 새로운 춤 사위로 보여주면서 창작오페라의 묘미를 맛보게 하면서 한발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게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사했다. 인간애와 조국애를 넘나드는 단편 대하드라마로서의 가치도 느낄수 있게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관객들에게 쏟아내려고 한다.
Q. 많은 오페라 작품을 연출했는데, ‘앞으로 이 작품은 꼭 해보고 싶다’는 작품이 있다면 어떤 작품이고 그 이유는?
A. 김 연출=다양한 예술 장르를 공부한 기반과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연극이든 오페라든 뮤지컬이든 내 능력이 닿는 데까지 모든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 그리고, 미국에서 사실적이고 현대적인 오페라를 하고 싶고, 퓰리처상을 받는 오페라를 한번 자신있게 당당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 아울러 현대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끼친 스티브 조슈아 손드하임의 철학적 테마가 담긴 작품처럼 (저도) 삶. 가족. 중년. 인생의 의미와 같은 주제로 작품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싶다.
Q. 문화예술 장르 중 오페라는 대중들의 관심이 조금 떨어지는 장르인데, 이러한 오페라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생각이나 방안이 있다면?
A. 신 단장=어렸을 때부터 학교 문화 교육 시스템을 활성화함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장르를 접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경험해 볼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리고 실질적 거리감을 줄이면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고, 오페라라는 장르도 누구나 스스럼없이 다가설수 있게 문화적 정책과 지원을 전반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일단 오페라를 일반 관객들이 많이 볼수 있게 만들어서 매니아층의 스펙트럼을 점점 넓혀 나가는 마인드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Q. 노블아트오페라단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어떤 것이고, 올해 공연 계획은?
A. 신 단장=제일 중요한 장점은 관객들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한다는 점이다. 관객과의 공감과 소통을 우선시하고 항상 관객과의 거리를 줄이기 위해 오페라단 각각의 구성원들이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3년도부터 이어온 김숙영 연출의 작품에 대한 진지하고 탁월한 해석력과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의 연출력도 우리의 큰 자랑이자 장점이라 생각한다. 이번 5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자명고’를 시작으로, 6월20일부터 30일까지 강동아트센타에서 공연하는 ‘리골레타’, 10월31일 ‘아름다운 우리노래’ 공연이 있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이라는 테마로 ‘오페라 희망이야기’라는 공연을 전국 각지에서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해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Q. 문화예술인으로서 이번 제19대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김 연출=문화의 자유로운 표현과 행동을 보장해주고, 클래식의 가치를 인정해 주면서, 문화적 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발전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문화예술인들의 하나 되는 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정책으로 이어나가는 문화 통합의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인맥을 통한 줄서기가 아닌 진정한 문화예술를 아는 인재를 등용해 문화 정책의 편향성을 지양하고 다양한 예술 장르의 균등한 발전이 골고루 이루어 질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줬으면 좋겠다.
신선섭 노블아트오페라단 단장은 이탈리아에서 공부하고 성악를 전공한 오페라주역 100여회를 공연한 베테랑 성악가로, 노블아트오페라단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재 열정과 사명감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김숙영 연출은 성신여대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성악.연극영화.뮤지컬.오페라 등 대학에서 다양한 예술장르를 전공했다. 또한 미국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와 연출가로서 활발한 이력을 보여준 다재다능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은 2017년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창작오페라 ‘자명고’는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인터뷰/이흥수 기자, 사진/오종준 기자
2017-05-07 이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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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축구로 달아오르도록 멋진 경기 펼치겠다”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윤병준 기자]“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축구로 뜨겁게 달아오르도록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
한국 U-20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최종 명단 발표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지난달 28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본선에 참가할 21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 백승호를 비롯해 한찬희, 조영욱, 이진현, 이상민, 송범근 등 지난 3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했던 주요 멤버들이 대부분 발탁됐다. 하지만 김정민(금호고), 김정환(FC서울),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 신찬우(연세대) 4명은 제외됐다.
신태용 감독은 “지금 가동할 수 있는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면서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4명의 선수들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선수 선발의 기준에 대해 “엔트리가 21명이기 때문에 몇몇 포지션에서는 멀티 플레이어 능력을 갖춘 선수를 뽑았다”면서, “대회를 치르다보면 부상 등 여러 변수가 발생하므로 이런 상황까지 감안했다”며 개인 기량, 특히 멀티 능력에 초점을 뒀다.
신 감독은 지난 20일 동안의 훈련 성과에 대해 “체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상당히 만족스럽다. 선수들 전원이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면서도, “비록 지금은 몸이 무겁고 피곤해 하지만 대회가 시작됐을 때는 최상의 몸 상태가 될 것으로 본다. 남은 기간 동안 컨디션 조절을 잘하면 지난 3월의 4개국 친선 대회보다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 감독은 지난 1일부터 첫 경기 기니 전까지 보완해야할 점에 대해서 “이제는 어느 정도 체력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전술 운영 능력을 높일 생각”이라면서,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압박, 상대 수비를 뚫는 공격 전술 등 세부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2002 월드컵처럼 홈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이다.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축구로 뜨겁게 달아오르도록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U-20 대표팀은 남은 15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연습경기, 우루과이, 세네갈과의 친선 평가전을 통해 마지막으로 전력을 점검한다. 기니와의 공식 개막전은 이달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잉글랜드와의 3차전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7-05-05 윤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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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전직원 대상 박동규 명예교수 청렴 특강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지난 25일(금)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130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의 특강을 실시했다.
박동규 명예교수는 “인문학을 통한 청렴“의 주제로 청렴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여, 참석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광명소방서에서는 전 직원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교육에 참석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청렴정신을 실천하여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16-03-25 오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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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유한학원 ․ 유한대학교개교 제38주년 기념, 근속상 시상 및 우수교원에 대한 시상식 진행
학교법인 유한학원(이사장 유도재)․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는 개교 제38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근속상 시상 및 우수교원(산학협력교원 및 산학협력중점교원)에 대한 시상식을 3월 17일 유재라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근속상 시상 및 우수교원에 대한 시상식에는 공로패 및 꽃다발 증정, 이권현 총장 기념사에 이어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권현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유한대학교가 있기까지 열정적으로 노력해 주신 근속상 시상자 및 우수교원 여러분들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또한, 책임감과 도전정신, 그리고 열정을 발휘하여 전국 최고의 유한대학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 같이 더욱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근속상 시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30년 근속상 시상자(4명)
류천열 교수, 정기범 교수, 박홍수 팀장, 최진 팀장
▶ 20년 근속상 시상자(6명)
김현중 교수, 고재원 교수, 박종관 교수, 손태용 교수,
이하철 교수, 정범석 교수
▶ 10년 근속상 시상자(8명)
김영철 교수, 김솔 교수, 김태우 교수, 강현종 교수,
김상현 직원, 서병주 직원, 이경옥 직원, 조찬우 직원
□ 우수교원 시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6명)
노희성 교수, 박세환 교수, 송종원 교수, 이정목 교수,
장세준 교수, 한선영 교수
▶ 우수(2명)
박무일 교수, 최유식 교수
□ 한편, 유한대학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LINC(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 육성 사업 2단계 선정,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 사업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일자리창출 지원) 등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돼 명실상부 대내외적으로 실무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6-03-18 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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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2015. 청렴시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2015년 청렴시책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9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는 지난해 도내 34개 소방서 가운데 반부패 인프라구축운영, 소방민원 만족도조사, 반부패 청렴교육, 청렴특수시책 등 종합평가(12개 분야 41개 시책)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은“직원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노력한 성과라 기쁘다”며,“앞으로도 청렴우수기관으로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6-03-01 박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