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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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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5]중증 아토피와 건선 치유의 이론적 배경(2)
-지난호에 이어
[박영성 기자]라. 인체 독성 물질 배출 능력을 키워야
1) 인체 독성이 쌓이는 경로
인체독성이 쌍이는 경로를 종합하면 대체적으로 <표-9>와 같다. 이 중에서 인체독성이 가장 많이 쌓이는 요인은 영양불균형 으뜸이다. 영양불균형은 인체에 쌓이는 독성물질의 배출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한라산 중턱과 같이 공기가 좋고 환경이 좋은 곳에서 살아도 인체 독성이 증가되는 것을 막을 길이 없다. 인체독성이 누적되는 것을 비율로 따지만 대략 50%가 배부른 영양실조라 불리는 영양불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다루어야 한다.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호르몬인척 가짜 호르몬 역할을 한다. 학문적 용어로는 내분비계 교란물질이라 한다. 독성중금속과 석유화학제품에서 나오는 각종 물질이다.
환경호르몬은 인체독성을 증가시키고 다양한 생활습관병과 각종 난치병에 작용하기에 그 특성을 바로 알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학자들이 제기하는 것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① 환경호르몬과 중금속은 우리 생활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② 인체에 농축되어 나이가 들수록 인체오염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③ 인체에 쌓인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은 매우 어렵다.
④ 태아의 탯줄과 양수를 통해 독성물질이 세대 간에 전달되고 있다.
⑤ 태아와 영유아시기의 인체오염은 신경전달체계교란을 포함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⑥ 생식과 관련한 질병, 아토피와 천식을 비롯한 환경성질환,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각종 암 등 만성질환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⑦ 암과 생식 기능 이상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고 그 원인 중 하나가 내분비계 장애물질이다.
⑧ 비스페놀A가 임산부와 태아의 혈청 및 사람의 태반 조직 모유에서도 검출 되는데 특히 양수에서 검출되는 비스페놀A는 정상 성인여성의 혈청의 농도보다 5배 이상 높다.
⑨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노출된 남성은 아들을 낳을 가능성이 적고, 여성인 경우는 아들을 낳았을 때 정자가 비정상적인 형태를 보이고 정자의 운동성이 저하되며 폴리염화비페닐(PCBs)에 노출된 소녀는 초경이 일찍 일어난다.
⑩ 생식불능은 어른이 되어야 발견되는 특징을 보인다.
⑪ 동물의 지방에 축적되기에 먹이사슬 맨 위에 있는 사람은 자유롭지가 못하다.
⑫ 환경호르몬에 대해서는 아직도 완전히 알려지지 않고 안전기준의 백만분의 1이라는 미량의 수준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환경호르몬의 일부인 독성 중금속과 건강과의 관계는 학자들 사이에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우리 생활에서는 이것이 무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독성중금속은 우리 생활에 너무 깊숙이 침투해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한번 몸에 들어온 독성 중금속을 인체 밖으로 배출하는 것은 쉽지 않다. 독성중금속은 자칫하면 4대까지 전이될 수 있기에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 세대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2) 독성물질의 인체 밖 고속도로는 대변과 소변
가) 대변은 독성 물질 배출의 고속도로
인체 내 모든 세포는 해독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몸 전체 해독기능의 약 70%가 장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장이 건강하지 않고서는 어떤 것도 해독될 수 없다고도 할 수 있다. 대장운동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은 물 부족, 배부른 영양실조, 운동 부족, 질병, 변비약의 습관적인 사용, 항생제 남용 등이다.
<표-6>은 박재갑 교수의 좌담과 전해져오는 대변과 건강을 합해서 정리한 표이다.
배설에 가장 중요한 대변에 이상이 생기면 몸의 이상 신호라고 해석하여야 한다.
대장에 노폐물이 쌓이면 죽은 장 세포들이 빠져나가지 못한 채 노폐물에 섞여 부패되고 그렇게 생긴 독소들은 그대로 몸에 흡수된다. 이런 사람들은 대변에서도 악취가 나고 심하면 몸에서도 안 좋은 냄새가 난다. 이렇게 몸 안으로 흡수된 독소는 면역기능을 떨어뜨려서 감기에 잘 걸리게 한다. 또한 이러한 사람들은 쉽게 피로하며 남보다 빨리 노화현상이 온다.
똥과 건강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경험이 누적되어 있으나 이를 소홀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 사람과 똥과 지구는 한 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의 질서를 존중하는 일이며 그런 관점으로 똥을 귀하게 여겨야 건강하고 지속가능할 것이다.
만성변비가 있는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독소의 전신흡수로 인해 만성피로, 피부 문제, 입 냄새, 가스, 소화불량, 우울증 같은 증상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고 치매 에 걸릴 가능성이 무척 높아진다. 또 변비가 있으면 굳은 변을 보기 위해 항상 배에 힘을 주게 되므로 복압이 올라가서 종아리 혈관이 잘 불거지고 치질도 잘 생긴다.
가장 건강한 장은 유익균이 많고 장 점막도 아름답고 기능이 원활하여 매일 아침 식사를 마친 뒤 30분 안에 변을 본다고 한다.
인체독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쏟아지기 시작한지 10여년이 지났다. 인체독성은 알레르기, 암, 자폐, ADHD를 비롯한 가장 질병에 관여 한다고 알려졌다. 발암물질 역시 인체 독성을 높이는 물질 중 발암성이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인체독성을 일으키는 것은 미세먼지, 각종 세제와 생활용품, 전자제품, 콘크리트, 자동차 등 우리 생활 전반에 있다. 환경호르몬이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내독소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진다./ 다음호에 계속=자료제공 아이건강국민연대 이용중 공동대표
2017-11-05 박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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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4]중증 아토피와 건선 치유의 이론적 배경
-지난호에 이어
[박영성 기자]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 동향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속에 함께 공존하고 있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전체를 일컫는 말로 ‘세컨드 게놈(second genome)’이라고도 불린다. 미생물은 지구 생명체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지구 생명체 무게의 절반이라고 한다. 그 종류는 아직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인류가 이름을 붙인 것이 약 1% 정도라니 아직 모르는 것이 더 많은 세계이다.
인류 건강과 관련해 미생물은 전염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겨왔기에 항생제로 퇴치하는 병원체로 여겼고, 미생물은 소독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온 것이 일반적 관점이었다.
동의학에서는 장 건강이 건강한 삶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며 담적병이라고 해왔으나 장내미생물의 구체적 역할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했고 경험 과학에 근거해왔을 뿐이다. 또한 미생물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것이 각종 발효음식과 유기농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발효 음식은 그것이 어디에 있건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고 한다.
미국 내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논문 편수는 [그림-2]와 같이 1995년부터 늘기 시작해 지난 2015년에 정점을 이루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 잡지인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가장 많은 연구 논문이 실리는 분야라고 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에 불을 질은 것은 2008년 미국 정부 주도 ‘인간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Human Microbiome Project)’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체 내의 각종 미생물은 생체대사 조절 및 소화능력에 영향을 끼친다는 기존의 통념을 넘어 특정 증상의 원인이 되거나 각종 질병치료의 키워드를 갖고 있다는 엄청난 연구 결과 때문이다. 즉 알레르기나 비염, 아토피, 비만과 관련된 각종 대사ㆍ면역질환, 장염, 심장병뿐만 아니라 우울증, 자폐증, 치매 등 뇌질환에도 장내미생물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보고이다.
이후 선진국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돌풍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2014년 삼성이 40개 연구 과제 중 하나로 포함헸을 뿐 아니라 상당한 연구기관과 제약회사가 뛰어 들어 건강 과학의 혁명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정부기관과 각종 연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자체적인 연구 발주를 통해 장내미생물의 비밀의 문을 열어 그것을 다룰 방법을 찾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일반적 견해를 정리하면 “생태계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신원을 확인하는 방법은 알지만, 그들이 무슨 일을 하고, 그들의 활동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내는 도구가 아직은 신통치 않지만 그 비밀의 문을 열어 합리적으로 다룰 수 있다면 인류 건강과 지속가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
나. 현대 의학의 도약 ‘장내미생물-장-뇌 축’
1) 장내 장내미생물의 역할
최근 학계에서 밝혀진 장내미생물의 역할을 살펴보면, ① 음식소화와 칼로리 추출 ② 면역체계 보조 ③ 장내 건강 유지 ④ 비타민 생산 등 각종 신진대사 담당 ⑤ 유해 미생물이 장내에 자리 잡지 못하도록 함 ⑥ 소화효소로 소화되지 않는 물질을 분해하여 비타민 B 와 K 등을 만듦 ⑦ 콜레스테롤 감소시킴 ⑧ 짧은 사슬 지방산을 만들어 면역 작용 ⑨ 유익균은 폴리페놀을 생성하여 항암, 항산화작용 등이다.
앞에서 열거한 9가지를 정리하면 생활습관병의 상당한 관계가 장내미생물에 있고 면역계의 중추기관이다. 우리나라 국민은 장내미생물 생태계가 심각하게 교란당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이 심각하기에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한다. 국민 건강을 위해서는 비만을 조장하는 생활문화와 장내미생물 생태계를 교란하는 두 가지 사안에 집중해야한다.
2) 미생물과 건강 그리고 장내 미생물
[그림-3]은 대장 내부를 백만 배 이상 확대한 사진으로 녹색 물질은 환경호르몬, 죽은 세포, 유해균 등으로 인체 독성 물질로 작용한다, [그림-3]의 윗부분은 독성물질이 혈관과 피부 속으로 들어가고 있고 아래 부분은 혈관과 피부로 독성물질이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융모와 점막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이 장내미생물이다. 건강한 장의 융모는 유익균으로 뒤덮여 있어서 잘 분해된 영양소만 흡수하며, 각종 면역물질과 3,000여 종의 효소를 만들어 낸다.
반면에 장누수증후군으로 융모와 점막이 손상되면 온갖 독성물질이 혈관과 피부로 들어가 각종 만성질환, 각종 정신질환이 발생한다는 인과 관계를 밝힌 연구이다.
학자들이 제기한 장 건강을 정리하면, ① 장은 전체 면역력의 70~80% 담당 ② 장은 40종의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관여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95% 생성 ③ 장에는 신경세포가 1억 개 정도 있고, 장신경계는 독자적으로 활동하며, 다른 신경계에도 영향을 끼침 ④ ADHD 등 각종 정신질환이 장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상당하게 발표 됨 ⑤ 제주는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아이들이 약 2/3로 추정된다.
[그림-4]는 [그림-3]을 정신건강 측면에서 제시한 같은 관점을 가진 사진이다.위장관을 제2의 뇌라고 하며 위장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뇌에 큰 영향을 끼쳐 각종 정신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이다. 위의 연구에 의하면 ADHD, 우울증, 자폐스펙트럼과 치매 등 정신질환은 위장관의 미생물생태 이상으로 생기는 것이기에, 이를 잘 관리하면 각종 정신 질환을 치유하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동안 연구된 결과를 살펴보면, ① 알레르기질환.고혈압.당뇨.우울증.치매.자폐.비만 등 각종 만성질환의 치유의 길을 열 수 있다고 보고 있으나 약물로 제품을 생산하기까지 아직은 요원하다. ② 장내 미생물 이식을 통한 만성질환 치유를 보조 치료로 시작하는 단계이다. ③ 유산균을 비롯한 미생물을 활용하는 기능성 식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④ 아직은 인체 미생물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더 많지만, 각종 만성 질환 치유의 길로 나가는 열쇳말이라 확신하며 다양한 연구가 쏟아지고 있다.
3) 장내미생물의 생태계 교란의 원인
사람의 몸에는 세포 총수가 약 30조, 미생물 총수는 37조 정도라고 하는데 장내에 약 80% 정도가 존재한다. 장에는 신경세포가 약 1억 개이고 미생물은 약 30조 정도로 추산하는데 비만, 정신질환, 각종 만성질환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교란된다.
다. lgG검사
1) 지연성음식알러지(lgG)란
지연성음식알러지 검사는 우리나라에 2012년에 소개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2개의 벤처 기업이 검사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장내미생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에 주목하는데 lgG는 이를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는 검사 기법이다. lgG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해 치유 정도를 과학적 데이터로 가늠할 수 있다.
2) 검사 개요
1) 검사 인원 및 대상 : 본 실천 활동에 참여 환우
2) 검사 일시 : 2017년 9월, 2018년 2~3월 각 1회씩 총 2회
3) 검사기관 : ㈜ 메디퓨처
4) 검사 방법 : 서울, 일산 충북으로 지정한 병원
5) 비용 : 45종 1회(20만원), 90종 1회(40만원)
3) IgG와 IgE 검사의 차이
lgG 검사는 선진국에서는 생활습관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올바른 식생활로 질병 치유에 활용하고 있으며, 유럽의 프로축구 선수와 미국의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들도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음식알러지 검사는 lgE로 급성알러지 검사라고 한다.
lgG와 음식알레르기 검사와 많이 알려진 lgE를 비교하면 [그림 1]과 같다. lgG 검사는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음식물에 대해 몸의 면역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알아보는 검사이다. 이 검사를 통해 장의 상태와 식생활과 건강을 살펴볼 수 있다.
4) IgG 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질병
장내축 이론에 의하면 알레르기, 비만, ADHD, 자폐, 우울증 등 대부분의 생활습관성질병은 장내 미생물의 어떤 형태로 있는가에 따라 판가름 난다고 한다.흔히 우리는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누지만 장내 미생물 생태계라는 총체적 관점에서 보면 미생물 생태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이다.
건강한 장은 장내 미생물 생태가 균형을 갖추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액을 포함한 인체 내로 독성물질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 몸에 독소가 들어오는데 우리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되는 경로를 살펴보면 대변(대장) : 70%, 소변(신장) : 25%, 호흡(폐) : 3%, 피부(땀) : 2%라고 한다. 이 배출 통로가 건강하면 인체독성이 쌓이는 것은 막을 수 있고 생활습관병도 치유가 가능하다.
장내의 유해균이 많아 미생물 질서가 무너지면 독소가 혈액을 통해 우리 몸 구석구석에 옮겨진다. 이런 경로로 독소가 우리 몸 곳곳에 옮겨지면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자가면역질환, ADHD를 비롯한 신경계 질환 등 수없이 많은 질환을 일으킨다.
독소가 쌓이면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져 비만 치유도 어렵게 만든다. 비스페놀A 수치가 높으면 비만도가 더 높아진다는 최근 연구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다음호에 계속=자료제공 아이건강국민연대 이용중 공동대표
2017-10-13 박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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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3]중증 아토피와 건선 치유의 이론적 배경
-지난호에 이어
1 . 생활습관병의 올바른 이해
가. 생활습관병의 개념
생활습관병 (lifestyle diseases)이란 생활습관의 잘못으로 생기거나 악화되는 병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만성질환, 프랑스와 영국은 생활습관 관련병, 독일은 문명병, 스웨덴은 과식병으로 사용한다.
비만, 고혈압, 당뇨, 암 등을 일반적으로 생활습관병이라고 하는데 최근 학문의 동향은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자가 면역질환, ADHD와 우울증 등의 각종 정신질환으로 확장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는 ‘성인병’으로 부르다가 일본은 1990년대부터 ‘생활습관병’의 개념을 도입했고, 우리나라는 2003년에 대한내과학회가 ‘생활습관병’으로 고쳐 부르자고 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나. 국민건강을 바라보는 관점
‘선천성기형아, 자폐, 치매, 아동 근시, 대장암, 변비, 자살’은 세계 1위의 발병율을 보이고, ‘각종 암, 우울증, 아동비만, 심혈관질환’ 유병율은 세계 최고를 향해 치닫고 있다. 우리나라가 질병 천국으로 변한 이유는 의료 기술의 미비나 접근이 어려워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생활문화가 병들었기에 발생함 것이다.
만성질환과 정신질환, 충동성 범죄와 자살의 상당한 요인이 생활문화에 있다고 30년 전부터 학자들이 제기했고 21세기 이후에는 다양한 과학적 데이터로 제출되고 있는데도 우리의 문화는 명의와 명약을 맹신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다보니 치료의학과 예방의학은 세계적 수준이나 생활건강은 척박하여 질병 천국으로 치닫고 있고 특히 저소득층과 아이들이 심각하다.
예방의학과 치료의학은 의사나 전문가의 몫이라면 생활건강은 민주 시민이 기본적 소양이다. 생활건강이란 [건강한 잉태·태교·출산·수유+건강5행(식생활.신체활동.수면.햇빛.물)+건강 5학(자세·디지털디톡스·중독·언어·정책)]을 어떻게 관리하고 실천할 것인가를 말한다.
따라서 생활건강의 문제가 있으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가 쉽지 않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기가 어려우며, 각종 사소한 질병을 달고 살다가 나이가 들면서 심각한 질병에 시달리며 정상 생활이 어려워진다. 탈산업사회는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건강5행(식생활.신체활동.수면.햇빛.물)을 관리하기 어려운 사회라 20세기 생활습관과 가치관에 머물면 건강하게 살아가기 어렵고 아이들은 평생 질곡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 생활건강과 의학의 관계
건강과 질병을 바라보는 관점은 ‘치료의학, 예방의학, 생활건강’이라는 3개 부문으로 나 눌 수 있다. 치료의학과 예방의학은 의사나 전문가의 영역이지만 생활건강은 부모, 교사, 사회의 영역이다.
[그림-1]에서 보듯이 우리 아이들이 병들고 있는 이유는 의료과학이 부실하거나 접근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건강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1) 시대 변화로 본 생활습관병
건강은 개인의 문제이지만 조금 더 나아가면 ‘산업구조, 정치형태, 개인과 사회 집단의 가치’가 어우러져 나타나는 문제이다. 그러기에 건강은 시대 흐름에 따라 관점, 내용, 추구하는 상 등이 변해왔다.
<표-3>을 살펴보면 수명 연장과 사회 변화가 그 중심에 있는데 탈산업사회는 생활습관이라는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전 시대와의 뚜렷한 차이는 저소득 계층이 부자들의 질병이라 불렸던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비만 등에 더 노출되어 있는데 이는 가난한 계층이 ‘건강 5행+건강 5학’을 실천하기가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특히 농경사회에서 비만은 부의 상징이고 과시할만한 것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질병으로 바라본다. 과학이 발전하고 수명이 늘어나고 있지만 생활습관병이 찾아오는 시기는 낮아지고, 발병률은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대부분 국가의 기본 과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 생활습관병의 역사와 의료계 내부의 충돌
서양의학은 해부학을 기초로 상당하게 발전해왔으나, 20세기 중반 이후 만성질환이 급증하면서 많은 한계를 보여 이에 대한 반성으로 생활습관에 주목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주목한 부분이 식생활과 운동이다. 1990년대 이후에는 환경호르몬을 비롯한 독성물질의 폐해가 심각해지면서 이에 주목하기 시작하였고 물, 햇빛, 수면으로도 확장되어 나갔다.
많은 학자들의 노력으로 생활습관병이라는 개념을 도입했지만 자신의 처한 상황에 따라 생활습관을 무엇으로 볼 것인가가 사실상 쟁점이었다. 건강 5행과+건강 5학은 ‘서양 자연치유학, 동의학, 독성학 그리고 민간의학’ 등에서 바라 본 건강과 질병 탐구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서양 정통의학계의 주류는 주요 생활습관을 ‘식생활(나트륨, 저염식) 신체활동, 흡연, 음주, 스트레스’ 다섯 가지를 선정해 압도적인 정보를 생산하면서 생활습관병을 정리해 나갔지만 여전히 한계를 보였다. 양 진영의 차이는 서로 갈등을 만들기도 하고 서로 협력하기도 하면서 2010년대로 접어들었다.
2010년대 인류 건강과 질병을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과학의 진전이 있었는데 그것은 인체 미생물 생태계이다. 이 비밀의 문이 완전히 열리면 양 진영의 과학적 갈등은 사실상 설 자리를 잃을 것으로 본다.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 그리고 학자들이 이 비밀의 문을 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기에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리라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미생물의 세계를 인류가 완전히 이해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인체 미생물 생태계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만성질환과 정신질환은 장내 미생물의 생태계와 깊은 연관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장내 미생물 생태를 교란하는 것은 항생제와 약물남용, 인체 독성의 증가와 건강 5행, 미생물의 소독과 살균, 농약과 화학비료 그리고 항생제를 남용하는 공장형 축산업, 고주파와 짧은 무선 전자파, 식품화학첨가물 등이라고 한다./다음호에 계속=자료제공 아이건강국민연대 이용중 공동대표
2017-10-06 박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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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2] 중증 아토피와 건선 치유의 길2
-지난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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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성 기자]가. 건강하지 않은 ‘잉태.태교.출산.수유’
1) 독성물질이 세대 간의 전이
‘잉태.태교.출산.수유’ 과정에 독성물질이 세대 간 전달이 됐었을 때 선천성기형, 소아 백혈병, 자폐, ADHD, 알레르기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독성물질이 신경독소, 발암독소, 생식독소, 염증독소 중 어떻게 작용했는가에 따라 질병이 형태가 달라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를 체질이라고 할 수 있다.
2) 양수, 탯줄, 모유의 오염
양수는 비릿한 냄새가 나야 하는데 장누수증후군을 동반한 산모는 양수가 수은, 납, 카드늄 등 약 300종의 환경호르몬의 의한 오염이 심각해 악취가 난다. 현재 우리나라 산모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약 절반은 장누수증후군의 상태에 있다. 이런 산모들은 양수, 탯줄, 모유 모두 오염이 되어 있다. 소중한 아기들이 생애초기에 먹는 모유에서 조차 1급 발암 물질인 다이옥신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이 끝난 일이다.
3) 제왕절개와 분유수유
제왕절개의 가장 큰 문제는 아기가 엄마의 질을 통과하지 못해 미생물 샤워를 생략한 채 태어나기에 장내미생물 균형이 깨진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이것이 알레르기, ADHD 등 각종 질병에 취약한 상태를 만든다. 약 40% 아이들이 제왕절개로 태어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매우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제왕절개와 분유수유는 자제해야 하고 모유수유는 아무리 짧아도 6개월은 해야 한다.
4)부실한 배내똥 관리
신생아는 엄마의 영양분을 뱃속에 가득 채우고 나오는데 이것은 48시간 전후에 새까만 배내똥으로 배출한다. 그런데 태어나자마자 분유를 물린 아이들 중 상당수는 이를 소화하여 배내똥으로 몸 밖으로 배출치 못한 채 장에서 부패할 가능성이 많다. 이런 경우 인체독성이 높아지면서 면역에 취약한 아기의 장내 미생물 질서를 교란하여 알레르기나 ADHD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나. 건강하지 않은 물 섭취
생수를 잘 먹지 않고 탈수시키는 가공음료(설탕)와 카페인 음료를 즐겨 마셨다.
다.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
식생활이 건강하지 않은 경우 생활습관병을 예약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생활습관병이 있는 경우 치유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1) 배부른 영양실조
배부른 영양실조란 비타민, 미네랄, 피토케미컬, 항산화물질 등이 부족한 식생활을 말한다. 가공식품을 즐기는 경우, 밀가루 음식을 즐긴 경우, 하얀 쌀밥이 주식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배부른 영양실조는 대부분의 생활습관병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성장기에 이런 음식을 즐긴 경우는 그 해악이 훨씬 크다.
2) 부실한 저작운동
음식물을 씹는 것을 저작운동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잘 씹어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저작운동은 침샘과 연관되어 식품 독성을 줄인다.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은 치매뿐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생활습관병의 기본 요인이다. 따라서 중증 아토피와 건선 환자는 부실한 저작운동을 해왔을 가능성이 많다.
3) 화학식품첨가물 과다 섭취
화학식품첨가물이 알레르기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라는 지적은 40년 전부터 줄기차게 제기되어 왔으나 이를 무시하는 생활이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 과자, 아이스크림, 라면, 공장형 간장과 된장, 과일음료 등에 많다.
4) 식품독성(환경호르몬)을 무시한 식생활
① 농약과 화학비료 그리고 공장형축산업에 사용하는 항생제와 소독 등은 기본적으로 환경호르몬물질이다.
② 육류를 구워서 먹으면 발암물질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③ 장거리 운송되는 식품은 방부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④ 상온에 한 달 이상 두어도 부패하지 않는 음식(밀가루 등)은 환경호르몬이 있을 개연성이 높다.
⑤ 좋은 기름에 튀겼다 하여도 하루 이상 지나면 트랜스지방이 될 가능성이 높다.
⑥ 견과류인 경우 껍질을 벗기면 며칠 지나지 않아 산패한다.
⑦ 현미도 도정한지 1주일이 지나면 산패가 시작된다.
5) 편식이 장기간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음
대부분의 편식은 녹황색 채소, 해조류, 뿌리채소와 콩류를 기피하는 경우이다. 이런 식품을 먹지 않는 것은 배부른 영양실조를 일으킬 수 있다.
라. 햇볕과 운동 부족
중증 아토피와 건선환자는 햇볕이 부족한 생활을 오랫동안 했을 가능성이 높고, 땀 흘리는 운동도 적었을 가능성이 높다. 햇볕 부족과 운동 부족은 중증 아토피와 건선의 원인 중 하나이다.
의사들 중 일부는 아토피 환자에게 운동을 자제하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 이는 질병의 뿌리를 보지 않고 당장 밤에 가려울 것을 우려해서 말하는 것이다. 피부호흡은 땀구멍을 열어야 극대화되기에 아토피와 건선 환자는 운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중증 아토피 환우인 경우 운동으로 땀구멍을 열려면 초기에는 고통을 수반한다.
마. 환경호르몬이 많은 생활용품 노출
모기향, 모기약, 시멘트, 크롬-5가, 새가구, 새자동차, 새집, 화장품, 샴푸, 린스, 비누 등 대부분 환경호르몬 물질이 생각보다 많다. 이런 생활용품은 아토피와 건선환자는 당연히 자제해야 하며, 건강한 사람도 마땅히 관리할 것들이다.
바. 약물남용
① 항생제는 장누수증후군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강력한 약물이다.
② 스테로이드 약물도 장누수증후군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③ 해열제 남용도 장누수증후군에 좋지 않다.
④ 화학약물은 오래 복용하면 대부분 장누수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어렸을 때 감기약을 많이 먹은 사람은 장누수증후군의 취약할 수 있다.
# 중증 아토피와 건선 환우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가. 중증 아토피와 건선 환우가 해야 할 것
① 물(워터락)을 하루 2리터(성인 남자)를 꾸준하게 섭취
② 통곡물자연식으로 식사하여 배부른 영양실조 예방
③ 햇볕은 하루 30분 땀 흘릴 정도의 운동 하루 1번 이상
④ 생활용품에서 환경호르몬을 최소화
⑤ 인체 독소 배출하는 생활(기준 : 바나나 같은 똥)
⑥ 저작운동을 충분하게 실천
⑦ 발효음식을 즐김
⑧ 변비는 최우선 해결
나. 중증 아토피와 건선 환우가 하지 말아야 할 것
① 항생제 특별한 경우만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
②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자제
③ 가공식품과 가공음료 금지
④ 하얀 밀가루 금지, 보리밥 자제(글루텐 : 장누수증후군 촉진)
⑤ 설탕 자제 (유해균이 좋아함)
⑥ 치약과 비누 등을 통한 환경호르몬 인체 누적 금지/자료제공-아이건강국민연대 이용중 공동대표
2017-10-06 박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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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1 중증 아토피와 건선 치유의 길
자료사진
[박영성 기자]아이들 건강이 위기로 치닫고 있으나 공론화 조차 부실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30년 동안 ‘고혈’압.당뇨.암.우울증.치매’ 등 만성질병이 급격하게 증가해 OECD에서 만성질병 유병율이 높은 국가로 변했다. 더 심각한 것은 아이들 건강이다. 1980년 기준으로 2015년을 비교하면 ‘아토피피부염은 11배, 비만은 10배, ADHD는 24배, 선천성기형은 22배, 소아암은 18배’나 높아졌다. 특히 ‘선천성기형’ 자폐, 소아암, 근시, 알레르기, ADHD, 변비, 성조숙증‘등은 세계 1위의 유병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풍토로 아이들이 자라나면 태어나지 않은 후손의 유전형질에까지 나쁜 영향을 끼치기에 ’국권침탈, 남북분단, 한국 전쟁‘에 비견할 만큼 위험스러운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아토피‘에 대해 살펴보자.<편집자 주>
# 중증.아토피건선 치유의 방향
[박영성 기자]아토피는 코카라는 과학자가 1925년에서 처음 사용했다. ‘알 수 없는’ ‘기이한’ 뜻을 지닌 atopos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현대 건강과학은 아토피와 건선에 대해 가장 기초적인 생활습관인 ‘물.햇빛.수면.신체활동.식생활’을 잘 관리하면서 장내미생물의 질서를 회복하면 치유가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은 소홀하고 명의와 명약만 탐닉하면서 질병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이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알레르기 대행진이라고 한다. 건선은 성인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피부염증이고, 크론병은 위와 소.대장에 나타나는 피부염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아토피와 건선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의사들 중 일부는 아토피와 건선을 포함한 알레르기를 생활습관병으로 바라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고, 환경부에서는 아토피를 환경성질환이라고 한다.
건강과학의 관점에서 보면 아토피.건선을 포함한 생활습관병의 치유는 생활습관이 80%, 의료적 도움이 20%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나 우리나라 국민은 생활습관에 덜 주목하면서 병원만 찾는 경향이 있어 ‘고혈압.당뇨.암.아토피.건선.우울증.치매’ 등 각종 질병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아토피와 건선은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면 치유가 잘되는 질병이지만 생활습관 관리 방법이 중구난방이라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중증 아토피와 건선은 생활습관을 바르게 관리하지 않으면서 명의와 명약을 탐닉하면서 벌어진 일일 뿐이다. 따라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악화된 환우도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치유의 길로 들어 설 수 있다.
# 중증 아토피와 건선 환우의 특징
중증 아토피와 건선은 오랜 기간 진행된 질병이기에 아래와 같이 7가지 인체 특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① 인체 독성수치가 높다.
② 인체 염증수치가 높다.
③ 체온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④ 장누수증후군을 동반한다.
⑤ 면역체계가 불균형하다.
⑥ 세포의 수분 보존 능력이 떨어져 있다.
⑦ 키가 덜 자란 경우가 제법 있다.
①~⑤까지는 과학적 도구로 측정이 가능하다. 그 도구 중 하나가 lgG 검사이다.
⑦번 항은 어린 시절에 질병이 발생한 사람들 중에 나타날 수 있다.
중증 아토피와 건선을 치유한다는 것은 ①~⑥까지가 변해야 한다. 그 길은 건강한 생활습관이 몸에 배고 시간이 흘러야 가능하다.
‘ADHD와 우울증, 고혈압, 당뇨, 암’ 등 기타 생활습관병인 경우도 환우의 인체 상태가 ①~⑥의 특징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경우도 ①~⑥를 해결하면 대부분 치유가 된다.
일반적으로 각종 생활습관병의 발생 원인은 식생활(50%), 신체활동(20%), ‘물.햇빛.수면’(15%), ‘자세.디지털디톡스.중독.마음.유전.환경.기타’(15%)로 볼 수 있다. 물론 이 수치는 질병이나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나 일반화하면 위 수치와 같다.
따라서 기본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아토피와 건선 치유에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 어떻게 질병이 생겼고 악화시켜왔나
내가 가진 질병을 바르게 이해해야 치유의 길로 갈 수 있다. 그 이유를 제시하면 아래와 같다.
① 건강하지 않은 ‘잉태·태교·출산·수유’
② 건강하지 않은 물 섭취
③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
④ 햇볕과 운동 부족
⑤ 생활용품
⑥ 약물남용
⑦ 만성적인 변비
위 7가지는 건강 생활의 핵심 요소이니 아래에 설명한 것을 찬찬히 읽어보기 바란다./자료제공=아이사랑국민연대
2017-09-27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