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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폭설 소식에 고향 걱정하는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대통령이 폭설 복구에 비지땀을 쏟고 있는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조속한 복구를 당부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대통령은 포항지역에 동해면 52cm, 시내 28.7cm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 1942년 기상관측을 시작 이래 최고의 강설량을 보이자 4일 11시53분께 박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조속한 복구를 당부하고 위로했다. 이대통령은 전화에서 “포항에 폭설이 내렸다는데 피해상황은 어떠냐”고 물었고 박시장은 “비닐하우스 100여동이 파손됐으며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 했다. 이어 이대통령은 도로사정에 대해 질문했으며 박시장은 도로는 전 공무원이 투입돼 어느 정도 개통이 되고 있으며 비교적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철강공단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군 사령부와 해병 1사단의 병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인근 시군의 각종 장비를 빌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원활하게 소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지역현안사업과 관련 이대통령은 2009년 9월 영일만항 개장식에 참석했던 일을 되돌아보며 영일만항 물동량에 관심을 보였으며 박시장으로부터 물동량은 차츰 늘어나고 있으며 항만이 활성화 되고 있다는 보고를 들은 뒤 개장 당시 영일만항 철도인입선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그 문제는 어떻게 돼 가느냐며 그게 빨리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통령은 “포항이 상당히 활력있게 움직이고 있으며 시장이 잘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격려한 뒤 “고향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시장은 전화를 끊기전에 포항의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보고하고 이대통령의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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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밤샘 제설작업, 폭설피해 줄였다
포항지역에 기상 관측이래 최고치인 평균 22.8cm의 눈이 내렸으나 포항시와 군인, 인근시군과의 발 빠른 공조로 폭설 피해를 최소화했다.포항시는 지난 3일 오전7시30분께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동해면 52cm, 오천읍 48cm, 시내 28.7cm 등 평균 22.8cm의 적설량이 기록되자 공무원과 시민 등 연인원 1만9천여명이 이틀 동안 제설기, 그레이더, 살포기 등 장비 260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들어갔다.시는 3일 주요 간선도로 총 37개 노선 77km에 대해 눈치우기, 모래뿌리기 등을 실시했으나 오전9시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오후 3시30분 대설경보로 대치되는 등 계속되는 눈으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포항시는 4일 새벽 1시20께 눈이 잦아들며 대설경보가 해제되자 새벽 3시부터 전 직원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특히 출근길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과 경사가 심한 구간에 직원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차량 이동이 통제됐던 오천읍 문덕재와 방장산 터널 구간이 4일 오전 7시께 통행금지가 해제돼 출근길 소통을 도왔다.또 시내지역에서는 읍면동 본청 직원들이 눈삽 등을 들고 나와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쌓은 눈을 신속하게 치우며 시내 지역 소통에 힘을 기울였다.박승호 포항시장은 퇴근도 미룬채 재난상황실에서 밤을 새우며 제설작업을 지휘했다 특히 4일 새벽 4시30분께부터 3시간 동안 시내 제설 현장을 점검한 뒤 간부회의를 소집해 교통 통제가 발생한 지역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독려하는 열정을 보였다.이와함께 시민들도 이른 새벽부터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섰으며, 2군사령부, 해병대1사단, 지역자율방재단 등의 협조와 함께 군부대 제설기 2대, 경상북도 제설기 1대, 영주시 모래살포기 1대, 대구광역시 제설기 10대를 비롯해 칠곡, 경산, 봉화, 구미 등에서도 제설장비를 지원해줘 폭설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한편 포항시는 4일 오후 2시 현재 기북 성북재 등 죽장 산간도로만 교통 통제하고 있으며,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등은 정상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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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군단, 김동균 상사 ․ 김인호 중사 헌혈 금장 ․ 은장 수상
신묘년 새해부터 헌혈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군인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육군 6군단 정보대대에서 같이 근무하고 있는 김동균 상사와 김인호 중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동균 상사는 초등학교 시절, 친동생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피가 부족해 사랑하는 동생과 아픔의 이별을 겪게 된 이후 1996년부터 지금까지 14년 동안 53회나 이웃사랑 실천을 하며 헌혈을 해 오고 있다.
김 상사가 헌혈한 혈액의 양은 무려 2만 6,500㏄로 그동안 모았던 헌혈증은 부대원부터 군인가족, 지역주민 등 증서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되었다. 이처럼 헌혈증 기부 천사로도 불리는 그는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금장을 수상했다.
김 상사는 헌혈을 할 때마다‘1초의 찡그림’이 나에게는 순간의 아픔일 수 있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김 상사는“긴박하거나 고통의 순간에 수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사를 넘나드는 이웃을 위해 시간과 여건만 허락된다면 계속해서 헌혈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상사 못지 않게 헌혈 천사인 김인호 중사는 2004년 이후 6년 동안, 일 년에 5∼6번 씩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있다.
김 중사가 헌혈을 하게 된 동기는 조금 특별하다. 김 중사는 부사관이 되기 전 병으로 군복무를 시작했다. 군 입대후 첫 휴가를 나가 헌혈을 하게 된 그는 자신의 혈액형이 보통사람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희귀혈액형인 RH(-)인 것.
자신이 희귀혈액형이기 때문에 더 이상 헌혈을 하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김 중사는 지금까지 헌혈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RH(-) 혈액형 보유자는 대략 15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0.3% 정도로 추정되며 항상 혈액이 부족하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김 중사는 현재 대한적십자사와 희귀혈액 연맹에 가입하여 언제든지 헌혈에 동참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김 중사는 지금까지 30여 회 이상의 헌혈을 달성,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은장을 수상했다.
‘내가 투자한 1초, 1분이 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다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다.’라는 생각으로 헌혈을 한다는 김 중사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헌혈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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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부대 김준석 중사, 생면부지 어린이에게 골수 기증
“유전자가 100% 일치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어린생명을 살릴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작년 4월 말 뺑소니 차량을 추격해 붙잡아‘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군인정신’을 보여줬던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일명 맹호부대) 예하 번개부대 소속 김준석(30세) 중사.
이번에는 생면부지의 어린아이에게 자신의 골수를 기증하겠다는,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을 함으로써 병영과 지역사회를 감동시키고 있다.
4~5년 전 휴가 중 헌혈을 하고 골수기증신청서를 작성했던 김 중사. 이후로 까맣게 잊고 일상생활을 하던 그는 올해 8월 말 부대에서 근무 중 조혈모세포협회로부터 본인의 골수와 정확히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다는 전화를 받았다.
골수기증을 하기 위해서는 크나큰 고통을 감수해야한다는 말을 들었던 그는 순간 망설였지만, 수혜자가 세 살짜리 남자 아이라는 말에‘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동의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큰 수술이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뿐 아니라 가족의 동의도 필요했다. 퇴근 후 부인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던 김중사는 오히려 부인의 흔쾌한 수락과 함께“나도 골수기증신청서를 내야겠다”는 대답을 들었다.
9월 말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골수기증에 필요한 6가지 성분이 모두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지만, 호국훈련과 환자의 항암치료 등으로 인해 수술 일정이 1월까지 미뤄졌다.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골수를 혈액으로 끌어올리는 주사를 맞고, 1월 3일 오전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7시간의 대수술을 통해 꺼져가는 작은 생명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과정을 거쳤다.
김준석 중사의 중대장 이현수 대위는“김준석 중사는 언제나 밝은 얼굴로 주변 전우들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며“수술을 앞둔 상태에서도 본인의 할 일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간부”라고 김중사의 선행을 칭찬했다.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요즘,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소중한 국민의 김 중사의 헌신과 사랑이 우리 사회에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징검다리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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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관군 구제역 총력 방역
포천시 지난해 12월 22일 일동면 사직리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인근 지역에서 추가로 확진되고 있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총력 방역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동통제소 42개소와 상황실 근무에 공무원, 군인, 경찰, 기관단체 등 1일 244명의 인원을 투입하고 있다. 각 이동통제소 급수는 소방서에서 지원하고 있고 살처분 잔재물 처리는 군부대에서 지금까지 374명의 병력을 지원함으로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시의회, 농협, 이장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에서도 자진해 통제소 근무에 나섬으로써 구제역 방역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베어스타운, 허브아일랜드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자체 통제소를 운영함으로써 구제역 확산 방지에 일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동, 관인, 영중, 이동, 영북면 등 5개면 7농가(7,064두)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체 살처분 대상 49농가 50,715두 중 37농가 30,729두에 대해 살처분 완료했다.
시는 4일까지 1주일간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해 위험지역과 경계지역내 727농가 26,918두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고 향후 포천동, 선단동 등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은 지역까지 추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민관군 합동으로 사력을 다해 구제역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며 “강추위와 한파에 고생하는 모든 구제역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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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3개 구청 새해 연두방문
성남시 이재명 시장은 2011년 새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수정·중원·분당 3개 구청을 차례로 연두 방문한다.
이 시장은 이번 연두방문에서 새해 성남시정의 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시민과의 인사회 시간을 마련, 수정·중원 지역의 조속한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고도제한 완화 반영 등 토지이용계획 합리화 방안과 기금조기 지원, 기금융자 및 기반시설부담금 지원확대, 임대주택방식 전환 등 사업성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사업 시행자인 LH 공사와 주민들간의 협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임을 밝힌다.
또 리모델링이 필요한 분당지역의 공동주택 수직증축 등 리모델링 제도개선 정부 건의사항과 수정·중원 지역 의료공백 장기화 해소를 위한 시립병원 설립에 관한 계획, 시 재정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정에 반영한다.
이와 함께 각 구 공무원들에게는‘시민과의 소통’을, 주민들에게는‘시정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해 함께 만들어가는 성남시 비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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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신년하례 관련 브리핑
박희태 국회의장은 1.3(월) 오후 전두환 前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방문, 30여분 간 회동하며 남북관계와 국회운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전 대통령의 덕담을 들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브리핑했다.
||박 의장이 “국가 안보에 관해 국민의 걱정이 많다”고 하자, 전 前대통령은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겁을 낸다거나 준비를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국회 운영과 관련된 대화에서 전 前대통령은 “일본 국회 안에서는 폭력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미국도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하고 있지만 민주당 소속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무조건 방해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모리 前일본총리와 나눈 대화를 전제로 “일본도 과거에는 많이 싸웠으나 국민의 비판이 높아져 이제는 싸우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1.1(토) 의장 공관 신년 하례 행사를 마치고 상도동의 김영삼 前대통령을 예방했고, 방배동 이철승 대한민국 건국사업회장과 청구동 김종필 前자민련 총재를 신년 예방했다.
20여분간의 회동에서 김영삼 前대통령은 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당부하면서 “민주주의 원칙인 다수결 주의가 제대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철승 대한민국건국사업회장과 국민통합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 회장은 “이 시점에서 통합만큼 중요한 가치는없다”면서 “정치인들은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해 행동해야지 지나친 명분론에 집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 공관 신년하례에는 총 320여 명의 인사가 방문했다. 정치인으로서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나경원 최고위원, 정병국 국회문방위원장 등 20여명과 청와대 정진석 정무수석이 예방했고, 다수의 국회 간부와 언론계 인사가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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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무식 통해 공직자 새해설계 및 포부 발표
이천시는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시무식을 겸한 신묘년 공직자 새해설계 및 포부 발표회를 갖고 12명의 직원들로부터 새해설계와 포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시가 새해를 맞아 공직자의 창의적인 마인드를 도출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짐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하였다.
“지난해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책임과 역할이 커진 만큼 올 해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수도과장 윤광석)”, “새해 포부를 발표하는 이 자리의 다짐이 올 한해 저에게는 큰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환경보호과 이시은)”, “이천시를 경기도 최우수 경관도시로 만들겠습니다(지역개발과 이학수)”, “매일 세 번 자신을 반성하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예산공보담당관실 박경환)” 등 소속 직원들의 새해 설계 및 포부 발표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이들의 다짐을 격려해 주었다.
발표에서는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내용 외에도 소홀했던 가정에 대한 반성과 새해를 맞는 자신과의 약속, 전국평생학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다짐, 지난해의 반성과 올 한해의 목표 등 신묘년 이천시와 개인의 발전을 위한 계획과 다짐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조병돈 시장은 공직자들의 새해포부 발표가 끝난 후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구제역 사태와 관련하여 연휴도 반납하고 수고하는 직원여러분께 미안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며,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구제역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어 “이천시는 지난해 각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과 남이천 나들목 설치 승인 등 많은 성과를 거두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러한 성과를 도약과 발전의 기회로 삼아 시의 격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35만 행복도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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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립도서관, ‘2010 책 읽는 가족’ 선정
하남시시립도서관은 12월 31일 나룰 도서관 문화교실에서 2010년 하반기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다섯가족에게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이정재(창우동) 가족을 비롯해 방준철(덕풍동), 이상건(풍산동), 원종희(신장1동), 배병필(초일동) 가족 등 총 5가족으로 연간 약 1000여권의 책을 이용한 가족도 있었다.
이들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하남시시립도서관장이 수여하는 ‘2010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2002년부터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시작된 ‘책 읽는 가족’ 사업은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가족단위 독서생활증진을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2회씩 공공도서관 모범이용가족을 선정하고 있다.
도서관측에서는 향후 더 많은 가족들이 지역공공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여 가족단위 독서생활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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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청,강북보건지소 민원실에 자동심장제세동기(AED)설치
북구보건소에서는 1월 3일부터 강북보건지소 민원실에 급성심장 정지 환자를 위한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자동심장제세동기는 급성심장정지 환자 또는 심장 박동기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을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기기이다.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시 조기 제세동을 하지 않을 경우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으며, 또한 생존율이 5%이내이나,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남중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각종 보건교육시 이번에 설치한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을 홍보하여 응급상황에서는 누구나가 환자를 구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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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재난대책본부”설치 운영
구제역 확산으로 정부가 위기경보를 “경계”단계에서 최상위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범정부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함에 따라 파주시는 12월30일자로 파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파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파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농업기술센터에 운영중인 파주시구제역방역대책본부
의 주요기능을 유지하며 “경계”단계에서 추진 및 조치 중인 사항을 지속추진한다. 파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종합상황반, 인력·장비보급반, 이동통제반, 폐기지원반, 사후관리반, 교육·홍보반 등 총 6개반(48명)이 3개조로 편성되어 24시간 근무하며 매일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상황보고 및 방역대책을 논의한다. 파주시는 지난 12월15일 구제역 발생이후 48개소의 이동통제소를 설치하여 공무원, 군인, 경찰, 민간단체 등이 총동원 되어 강추위 속에 구제역 조기종 식을 위한 방역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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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내년부터 신생아에 출산축하금 지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2011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는 아이의 부모에게 출산을 축하하고 그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출산 장려책의 하나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출산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설치해 지난 30일(목) 이를 공포했다.
이로써 신생아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신청일 현재까지 6개월 이상을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부모는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15만원, 셋째아 이상은 30만원을 출생아 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경우 신생아는 주민등록상 부 또는 모와 동일 세대원이어야 하며,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기간이 6개월 미만일 때에는 6개월이 지나야한다. 단, 신생아 부모의 사망, 이혼 등의 이유로 부모가 아닌 자와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구에 주민등록이 같이 등재되어 있고 사실상 양육하는 보호자가 지급대상자가 된다.
지급신청은 출생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예금통장 사본, 부 또는 모의 혼인관계증명 등 입증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노령화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출산장려책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마포구는 이번에 제정한 출산축하금 뿐 아니라 실질적인 보육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호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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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 한해 봉투 값 중 5%인 3870만원 기탁
쓰레기종량제봉투 제작․공급업체인 우전화학(대표 손무수)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올 한해 구입한 봉투 구매액의 일부인 38,698,220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31일(금) 오후 3시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마포구가 2010년 봉투구매에 지출한 5억2401만원 중 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는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됐다.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우전화학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마포구에 쓰레기종량제봉투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현재 마포구뿐 아니라 종로구, 송파구, 남양주시, 성남시 등 총 7개 지자체와 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은 업체 대표 손무수씨가 관내 서강동에 거주하고 있는 인연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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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남통신지원대, 인삼시설 제설작업 실시
해남군 산이면 해군해남통신지원대(지원대장 김현택) 대원 35명은 폭설로 무너져가는 산이면 일대 인삼밭 제설작업 봉사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폭설현장을 돌아본 박주신 면장이 노후된 차광막 시설(5~6년근)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급히 통신지원대에 지원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시름에 잠겨있던 인삼농가(오범록, 53세)는 “자기 일처럼 노력해준 면사무소 직원들과 부대 장병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해군해남통신지원대는 금번 제설작업 뿐만 아니라 매년 농번기에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신 산이면장은 “해군해남통신지원대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과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며 면민들을 대신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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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구제역 매몰처리 현장참여>로
최성 고양시장은 2011년 신묘년의 첫 업무를 신년연휴인 1월1일(토) 영하 15도의 혹한 속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관내 젖소농가의 매몰처리 현장에 직접 방역복을 입고 직원들과 함께 살처분 전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또한, 자치단체장이 전문가들도 힘들어하는 살처분 현장에 직접 투입되기는 최성 시장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 시장은 1월3일(월) 오전 10시 구제역 상황실에서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한 종합방제대책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한다.
최 시장은 살처분 현장에 직접 참여한 동기에 대해 “시청직원들이 영하 15도의 혹한에 심야까지 매몰처리과정에 참여하고 있고, 시민들의 구제역 확산 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시장부터 시민제일주의 행정의 모범을 보여야 할 것 같아 참여했으며, 두 차례의 암수술을 거친 축산농가 주인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닦아드리고 싶다”면서 “2011년에도 고양시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함박웃음을 선사해드리고 싶다”는 다짐을 하였다.
최 시장의 이러한 행보는 구제역 발생 직후 일본방문을 즉각 취소하고, 크리스마스 연휴도 없이 새벽까지 구제역 현장과 폭설현장을 직접 현장방문하면서 시민 안전대책은 물론, 연일 격무로 시달리는 직원들의 건강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 시장은 뇌출혈로 쓰러져 있는 직원을 수차례 방문해서 병원장과 담당 주치의에게 특별한 관심을 부탁하면서 수시로 병세를 확인하여 가족과 동료직원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1년도 시정운영의 핵심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생이 될 것이며, 2,3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를 기대한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구제역 대책은 물론, 조류인플루엔자(AI)대책 등 시민안전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 2011년도 역시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가장 중요한 시정운영의 방침으로 삼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최성 시장은 1월4일(화)에는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 룸에서 을 개최하고 ‘취임 6개월 평가 및 2011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각계 인사들과 심도 높은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향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지난 연말 일산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러브호텔 반대운동 당시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조병석 전 의정부 부시장을 고양시 부시장으로 임명하고, 고양문화재단의 대표로 세계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2012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공연감독을 엮임하고 있는 안태경 씨를 임명함으로써, 향후 고양시 산하단체에 대한 인사는 물론, 고양시의 조직인사 개편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민제일주의를 표방하면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를 위한 최성 시장의 2011년도의 새로운 도전과 실험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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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 호미곶에 15만 인파가 찾았다.
구제역으로 해맞이 공식행사가 모두 취소된 호미곶에 약 15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어느 때보다 추운 날씨와 구제역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건강과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관광객이 줄을 이었고, 아침 7시22분 동해에 웅장한 새 해 첫 해돋이를 보면서 관광객들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특히 홍익여행사와 코레일관광개발의 KTX 특급관광열차, 한국관광클럽 해맞이 관광버스 등을 이용한 수도권 해맞이관광객 1,000여명이 단체로 호미곶을 방문하였다.
공식행사를 취소하는 대신에 자정에 카운트다운과 함께 포항을 상징하는 뮤지컬 불꽃쇼를 10분간 연출하고 아침에는 농협과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하는 손님맞이 1만명분 떡국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포항시는 1,200여명의 포항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은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교통과 주차, 의료 등 상황실 운영과 구제역 차단을 위한 이동 통제초소 근무에 땀을 쏟았다.
호미곶으로 가는 길목인 구룡포와 동해면 입구에 구제역 이동초소가 설치되어 살수방역과 생석회 살포가 진행되었으며 인근 축산농가 진입로는 전면 통제되었다. 교통분야에는 말일 오전부터 새해 첫날 오후까지 400명의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929호선 지방도와 대동배쪽 교통안내를 위해 밤샘을 하며 근무한 결과 작년에 비해 일찍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 졌다.
한편 포항시(시장 박승호)는 지난 12월 20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호미곶 해맞이행사를 취소하고 호미곶 진입로에 이동통제소를 확대와 관광객 안전에 맞춘 현장상황실을 준비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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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해 연휴 잊은 구제역 방역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기계면 학야리와 현내리 가축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새해 연휴도 잊은 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계면 학야리에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1일 현내리로 학산되자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투입, 학야리 최초 발생지 500m 이내 축산 농가 15가구의 한우 293마리를 살처분하고 현내리 축산농가 4가구의 한우 119마리를 살처분하는 등 모두 412마리를 살처분했다.
이와함께 1일 오후 박승호포항시장이 주재하는 구제역 방역 긴급대책회의를 시청에서 열어 예방백신 접종 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포항해병 1사단 및 포항 북부 남부 경찰서 인력 협조를 당부했다.
2일에도 박시장이 기계 농협에 있는 군부대와 민간인 방역 장비를 점검했으며 김성경부지장은 각 국장과 구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살처분 반 및 24시간대책 본부 상황근무반 평선, 도로 통제 구간안내 및 입간판 설치, 해병 1사단 제독소독 차량 운행 지원 협조, 신광 청하 SS기 소독 지원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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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 “열심히 노력해 뜻을 이루는 한해 되길 ”
박희태 국회의장은 12. 30(목) 오후 연말을 맞아 국회사무처,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국회도서관 등 국회 소속 기관 전 직원과 함께 송년 다과회를 갖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송년회는 그 동안 예산국회가 연말까지 이어져 개최되지 않다가, 이번에 예산안 처리가 조기에 마무리됨에 따라 10여 년 만에 이뤄졌다.
박 의장은 “벌써 한 해가 갔다”며, “세월이 빠르지만, 자기의 세월은 자기의 책임이다”면서, “계획한 모든 일이 뜻대로 실현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박 의장은 강당에 모인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그 동안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의장은 국회 경비대를 방문, 전․의경인 경비대원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내무반을 둘러보며 “요즘 군대를 가지 않는 젊은이들이 많아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열심히 근무 해 주는 것이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일이다”라며 격려했다. 박 의장은 “고통의 세월을 보내면 약이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생활하라” 면서, “근무여건이 좋아지도록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장은 오는 1월 3일(월)에는 국회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오늘 송년 다과회 행사에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신해룡 예산정책처장, 심지연 입법조사처장, 유재일 도서관장, 임인규 사무차장, 안병옥 입법차장, 윤원중 의장비서실장, 이봉건 정무수석,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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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기사, 관․경․군 통합 구제역 확산방지 및 폭설피해 예방에 총력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23일부터 매일 이동통제초소 10개소(가평 8개소, 포천 2개소)에 90여명의 장병을 꾸준히 투입하고, 특히 27일부터는 일일 110여명의 병력을 농가축사 정리에 투입하여 30일까지 1,000여명의 병력을 지원했다.
부대는 영하 17도, 체감온도 영하 20도에 다다르는 혹한의 추위와 세 차례의 폭설, 휴일과 연말연시의 즐거운 분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혹한의 추위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지는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장병들은 교통통제는 물론 결빙된 방역제를 제거하고, 새벽부터 제설차량 8대를 투입해 폭설로 쌓인 눈을 제거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제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부대는 21일부터 지속적으로 재난대책본부를 운용하고, 지역기관에 연락장교를 파견하는 등 지역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구제역 확산 방지뿐 아니라 세 차례의 폭설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 했다.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비상대기로 쌓인 피로와 연말연시의 즐거운 분위기,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조국수호의 일념으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구제역 확산 방지와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수기사 장병들의 군인정신은 아직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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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메달입상자 격려
박승호 포항시장이 31일 2010 제10회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시 출신으로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를 포항시청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총 198명의 선수 가운데 경북대표는 5명으로 포항시에서는 4명의 선수가 참가해 시각유도 100kg 이상급에서 박정민(40세) 선수와 휠체어탁구 여자단체전에서 김영순(43세) 선수가 은메달을, 시각축구에서 곽창현(27세)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어려운 여건속 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포항시의 위상뿐만 아니라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자랑스러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도 출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