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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해동문화예술촌, ‘폭력에 관한 성찰’ 전시 개최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오는 5월 14일부터 아레아갤러리에서 ‘폭력에 관한 성찰’ 전시를 연다. 이 전시는 호남권의 주요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세 명의 초청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폭력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을 넘어 새로운 철학적 사유를 촉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전시에 초청된 세 작가 모두 ‘현실’에서 출발한다. 노순택은 실제 현장 속에서 그 현장을 사진으로 포착하고, 하태범은 주어진 정보(사진)를 통해서 현장을 재구축한다. 이에 반해 조정태는 작가 스스로 경험한 현장과 문명화의 과정을 회화적 역량으로 묘사한다. 현대 철학의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인 ‘폭력’ 개념은 철학, 사회학, 정치학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분석된다. 폭력의 원인과 행사 방식이 훨씬 더 치밀해지고 교묘해지며 더 많은 폭력이 초래되는 오늘날, 그리고 폭력과 인간의 본성, 그것과 맥을 같이하는 폭력의 정당화, 인간의 문명이 폭력 위에 구축됐다는 곤혹스러운 현실 앞에서 이 전시는 폭력에 관한 철학적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 오는 21일에는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인 아트 토크쇼 도 진행해 대중에게 더욱 폭넓은 이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재)담양군문화재단 전화(061-383-8246)와 홈페이지, 해동문화예술촌 페이스북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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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문화예술회관서 5월 4일 2차례 공연
해남군이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 뮤지컬「나무늘보 릴렉스」를 선보인다.「나무늘보 릴렉스」는‘가방 들어주는 아이’‘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등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공연은 5월 4일 오후 3시와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두차례 열린다. 평화로운 아마존에 사는 나무늘보 릴렉스가 마법사가 사는 아프리카 시티를 모험하며 빠르기만 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님을, 자신이 진정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되는 느림의 미학을 담았다. 푸르름이 가득한 아마존 시티를 무대로 옮겨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의 등장과 아프리카 악기 잼베, 칼린바의 신나는 연주, 아크로바틱, 저글링이 더해진 눈과 귀가 즐거운 볼거리 가득한 공연을 선보인다. 예매는 4월 26일(화)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다. 1인당 4매까지 예매 가능하고, 관람료는 3,000원이다.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등본, 의료보험증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나, 별도의 좌석이 배정되지 않는다. 또한 공연 당일 예매권 취소, 변경, 환불 등이 불가하니 예매시 유의해야 한다.군은 공연장 외부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유아용 쿠션을 비치하는 등 편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공연을 준비한 만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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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서 송기원 소설가 수묵화 전시회 열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송기원 소설가의 수묵화 작품을 대상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 첫 기획전시로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땅끝순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시집 , 소설집 , 등 시인이자 소설가로 한국 문단사에 한 획을 그은 송기원 작가의 미공개 수묵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송기원 작가는 지난해 백련재 문학의 집에 머물며 작품활동을 통해 명상소설 과 청소년소설 를 연이어 발간하기도 했다. 시와 소설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작가의 필력이 올해는 화선지와 붓으로 그려낸 독창적인 예술세계로 독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전시를 위하여 새롭게 그려낸 수묵화 작품들에는 송기원 작가의 삶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오랜 시간 동안 천착해왔던 ‘선정禪定’의 세계가 함축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송기원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관하여“제대로 배운 적 없는 그림에다 글씨조차 초등학생 학생보다도 못한 치졸한 솜씨”라며“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치졸한 솜씨를 전시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스스로의 올가미에 갇혀 부자유하게 살아온 분들에게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는 한가닥 실낱같은 바람 때문”이라고 밝혔다. 개막 당일인 4월 15일 오후4시 30분에는 박양희(나무) 연주자의 따뜻한 공연과 더불어 작가 토크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76세인 송기원 작가의 건강과 현재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선착순 예약 20명에 한하여 참석이 가능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땅끝순례문학관으로 전화접수(☎061-530-5132)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송기원 작가의 수묵화 전시는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며“힘든 시기를 견딜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와 울림이 있는 수묵화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므로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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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회화 설숙영 작가, 영롱한 빛의 향연 '신비, 미스테리展' 진행 중
매끄러운 도판에 사방으로 뻗은 결정체 모양들의 조합으로 펼쳐진 이미지들의 신비를 감상하는 도자회화 설숙영 작가의 '신비, 미스테리展'이 2022년 3월 19일(토) ~ 4월 10일(일)까지 경기도 양주 소재의 나눔 갤러리 블루(관장 박선미)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일반적인 캔버스가 아닌 도판에 자개, 금박, 실크 등 융복합 재료로 우주의 빛을 맑고 푸르게 만들어 몽환적인 신비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출품작의 특징으로 노란색의 순금은 주제와 포인트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초록 물결의 오로라는 생동감으로 가득하다. 작가는 도자기를 캔버스(Canvas)로 활용하여 그림으로 빚고 그리는 세라믹아트(Ceraimc Art) 작업을 한다. 이번 전시는 도자회화를 좀 더 대중들에게 알리고 세라믹아트(Ceramic Art)의 무한 가능성과 함께 도자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이 정착되기를 바라고 있다. 작업은 자연을 품은 소재들을 심상(心像) 통해 신비스러운 색으로 표현하여 감상자들이 작품을 보며 추억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가지고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초록과 파란색이 만들어 내는 얼음 결정체 같은 문양에 감동을 받고 반들거리는 도판의 정물, 풍경 그림은 작가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체험하게 만든다. 작품명 "Universe & 오로라(Aurora)"는 크리스탈 결정유를 통해 신비롭고 화려하게 살아나는 오로라로 탄생시켜 신비의 세계 시리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되었다. "그 시간의 기억(Memomries)" 작품은 소박하지만 자체 빛을 내며 존재감을 나타내는 호박을 만들었고 에메랄드 빛 보석으로 윙윙 거리며 주위를 맴도는 꿀벌은 자개빛 형광체로 표현하여 진한 여운을 남기는 삶의 흔적으로 남았다. "In the Garden" 작품은 탐스럽게 핀 꽃들이 심상을 통해 화려한 색상으로 피어났다. 신비로운 색감을 위해 다양한 안료와 유약의 테크닉이 사용되어 도자회화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신비, 미스테리展'을 진행 중인 설숙영 작가는 "도자기의 화려한 변신을 보고 시대성, 예술성, 대중성을 갖춘 도자회화를 많이 사랑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향후 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시도와 융합으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려 한다. 선명하고 깨끗한 도자회화 느낌이 관람객에게 전달되어 미술품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전공 출신으로 세종대 융합예술대학 출강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한국공예가협회 소속 회원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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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예갤러리, 노태웅 작가 서양화 전시
노태웅 작가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예갤러리에서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한석) 주관으로 노태웅 작가의 서양화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태웅 작가는 현대 미술 작품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고향에 대한 향수와 자연에 대한 정서를 작가만의 편안한 화법으로 표현하여 사람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작가를 닮아 정제되고 진중한 작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예술가의 붓질로 탄생한 ‘작가의 진솔한 고백’을 관람하려는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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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 ‘흔적의 아우라’ 展 개최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2022년 첫 번째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해동문화예술촌은 오는 3월 12일부터 아레아갤러리에서 ‘흔적의 아우라’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네 명의 지역 청년 작가(정민정, 양나희, 강선호, 배수민)을 초청해 흔적에 관한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정민정 작가는 흔적을 수집하여 새롭게 해석한다. 양나희 작가는 장소의 흔적과 생을 기록한다. 강선호 작가는 흔적을 분해하여 흔적을 그린다. 배수민 작가는 일상 속 사물을 통해 흔적의 모순을 묘사한다. 설치, 평면, 회화 등의 표현방법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흔적을 해석하는 네 명의 작가를 통해 모호하고 왜곡된 도시 흔적의 실체를 대면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전시는 해동문화예술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작품 설치 과정 및 주요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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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타필드 작은미술관, 미술재료의 다양함 즐기는 "섬유예술(Textile Art)展" 진행 중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도록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고양 스타필드 4층의 작은미술관은 2022년 1월 17일(월) ~ 2월 14일(월)까지 "섬유예술(Textile Art)展"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작은미술관’은 예술과 대중이 만나는 접점을 확장하여 가까이 미술품을 즐길 수 있도록 스타필드와 아트인동산, (사)한국미술협회고양지부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섬유예술(Textile Art)展은 가디(GADI), 이상미(Lee Sangmi) 작가의 2인전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천연염료를 사용한 화려한 색감과 따스한 질감으로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순수한 매력을 전달하는 가디(GADI) 작가는 매번 돌아오는 계절의 순환 가운데 멀리 있는 것이 아닌 가까운 곳에서 놓치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기억을 작품들과 함께 포근하게 떠올려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상미(Lee Sangmi) 작가의 '절벽시리즈'는 캔버스에 염색한 거즈와 실로 붓질하듯 그림을 그렸다. Collage와 자수 기법과 섬유의 부드러운 질감으로 절벽이 주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 풀어헤친 거즈(guaze)가 실이 되고 겹겹이 쌓은 거즈 조각이 부조가 되어 본래의 기능을 해체하여 거즈의 기억만 남기고 있고 절벽 속에서 발아한 거즈의 낱알이 춤을 춘다. 구상과 비구상 그리고 천연염료, 섬유 등의 재료로 자유롭게 표현된 작품들은 감상자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가디(GADI) 작가는 염료를 사용한 담백한 채색으로 화면 속 이미지를 부각하여 포근함이 강점으로 다가오며 섬유재료를 포인트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상미(Lee Sangmi) 작가의 그림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재료선택의 폭을 넓혀 특별함이 아닌 신선함으로 대중을 만나 미술의 다양성을 체험하게 하여 예술이 주는 좋은 느낌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하고자 한다. 섬유예술(Textile Art)展을 기획 전시하는 정은하 관장은 "개성 강한 작품은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미술품의 매력을 증가시킨다. 섬유예술 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작가의 제작 의도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또한 그림으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더욱 얼어붙은 계절에 가디 & 이상미 작가의 부드럽고 따뜻한 섬유 작품들이 스타필드고양을 찾는 관람객들의 지친 마음을 녹여주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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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균)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지휘 김태윤)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검단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파우스트 왈츠곡을 시작으로 김리현, 안우인 단원의 Anton Vivaldi Two Cello Comcererto G minor, 김수현단원의 Piotr, Ilyitch Tchaikovsky Violin Comcererto in D 3rd Mov, 이기철단원의 George Gershwin Rhapsody in Blue 등 다채로운 음악이 연주됐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연주자들도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밝고 경쾌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연주를 선사하기 위해 졸업한 명예단원도 참여했으며, 김태림 단원이 표지 디자인을 맡으며 더욱 뜻깊었다. 이에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인 김태윤 지휘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연습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인성을 지닐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현재 60여 명의 단원과 30여 명의 명예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에 창단한 이래 지역사회의 재능 나눔 연주회, 서울 국제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 세종문화회관과 구리아트홀 등에서 공연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는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응원 연주 영상(https://youtu.be/wGnfLsF9dy8)을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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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 취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신임 이사장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임명된 신임 김삼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김삼진 이사장은 한국 무용가로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를 거쳐 현재 무용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무용 전문교육의 기틀 마련과 후학 양성에 힘써 왔으며, ‘김삼진의 사저의 서’, ‘야회’, ‘반야심경’ 등의 작품을 통해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삼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통예술계의 중요한 위치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통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강화해, 우리 전통예술의 가치 공유와 세계적인 브랜드화에 기여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됐다. 특히 2020년 8월 전통공연창작마루를 개관하는 등 전통공연예술 분야 민간단체 창작 활성화 및 자생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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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군위군 미술협회 작품전 개최
군위군 미술협회는 2021 군위군미술협회 작품전을 14일부터 31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군위미협은 14일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 의장, 박승근 문화원장을 비롯한 정재권 군위미협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군위군미술협회 작품전’ 개막식을 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회화, 서예, 서각, 공예, 사진 부문 등 다양한 작품들로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폭을 넓히는 한편 지역 향토문화 창달의 기반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작품전을 개최한 군위미협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예술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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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문화가 있는 날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
문경문화예술회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를 12월 21일(화) 저녁 7시 30분에 문희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범 내려온다’로 SNS를 통해 K힙팝 열풍을 일으켰으며, 댄스팀 무용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호소력은 춤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번 공연은 인간의 몸과 춤의 한계를 뛰어 넘는 전율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고자 만든 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작품 중 2010년 초연 이래 가장 많이 초청받고 있는 레퍼토리로 ‘일반관객을 위한 현대무용 입문서’라는 관람후기가 나올 정도로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공연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의무화 조치 조정으로 방역패스 대상으로써 지난 12월 6일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모든 관람객은 예방접종완료증명서나 48시간이내 발급된 PCR검사 음성확인서 등을 제시하여야 한다. 다만 18세 미만 관람객은 2022. 1. 31.까지 한시적으로 증명서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전체관람가)이며 오는 12월 14일(화)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 로비)와 인터넷예매(http://ticket.gbmg.go.kr)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홈페이지(https://www.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54-550-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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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 2021년 송년 기획공연
김포문화재단은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 : 나는 지하철입니다』 공연을 오는 12월 4일 토요일 16시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에서 개최한다.통진두레문화센터 2021년 송년기획공연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 : 나는 지하철입니다』는 지하철 2호선의 시선으로 7명의 인물을 관찰하는 내용을 표현한 김효은의 그림책 을 극화한 공연이다. 본 공연은 그림책의 일러스트, 내레이션과 함께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 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문화 나눔사업이다.티켓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cf.or.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이번 공연은 김포문화재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한 좌석 띄어 앉기),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필수 착용 등 공연장 출입에도 철저한 방역절차를 운영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공연관람이 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바쁜 현대 사회 속에 점점 잊혀져 가는 가족, 이웃, 친구 사이의 사회적 돌봄에 대한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공연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팀(031-983-34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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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11월 25일~12월 19일 미디어 아티스트 윤제호 초대전
윤제호 작가의 작품파동동굴 문화도시 부천의 복합문화공간 B39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가 열린다.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11월 25일(목)부터 12월 19일(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전시 ‘동굴 속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자음악 작곡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윤제호를 초대해 열리는 것으로, 작품 ▲동굴 속 향연 ▲휴식동굴 등 2점을 전시한다. 작품은 레이저 장치와 키네틱 라이트를 이용해 제작한 기술, 미학, 음악적 요소가 융합된 미디어 설치와 사운드 작품으로,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관람을 넘어 다양한 감각과 상호작용하며 관람할 수 있다. 재단은 12월까지 이어지는 전시 기간 중 작가의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와 현대 무용가의 합동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전시 소개를 통해 “소리를 시각화하는 공감각 구현과 미학적 견지의 음악적 공감각을 융합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복합적으로 지각되는 감각들을 느끼고, 마치 동굴 속을 탐험하듯이 편안한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재단은 최근 부천아트벙커B39의 공식 홈페이지(artbunkerb39.org)를 새로 단장해 열고 공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전시, 행사 등의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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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천, 첫 ‘아트페어’ 성황
▲ 부천문화재단이 11월 19일~21일 개최한 ‘부천아트페어’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구매하고 있다.부천아트페어 관람 중인 시민 모습문화도시 부천의 첫 번째 ‘아트페어’가 인기리에 마무리됐다.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부천아트페어’(주최 부천시, 주관 부천문화재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시각예술인 61명의 작품 250여 점을 전시·판매하고, 더불어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총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문화예술의 도시 부천답게 개성 있고,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다음 해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 장덕천 부천시장이 방문해 지역 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작품 2점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된 작품의 수익은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 예술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재단은 부천아트페어를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운영했으며, 이번을 계기로 부천에 건강한 예술 유통시장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천아트페어에서 작품을 관람 중인 시민 모습천아트페어에서 작품을 관람 중인 외국인 모습부천아트페어가 열린 부천아트벙커B39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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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4회 무안교궁 달빛음악회 18일 개최
무안군이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무안향교의 역사’ 라는 주제로 도심속 무안향교 600년 역사의 은행나무와 연계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친 군민 및 관광객에게 위안을 주고자 오는 18일(수) 저녁 6시에 무안향교 행단 특설무대에서 제4회 무안교궁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향교에서 추진하고있는 향교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문정신 함양,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 향유프로그램으로 2019년 ‘끼/꾼/끈, 쌍기억으로 600년 은행나무를 깨우다’에 이어 2020년 ‘향교에 문이 열렸다.’ 올해는 ‘진행중인 향교에 역사’ 라는 주제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향교의 문을 활짝 열어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천연염색 체험을 넘어 천연염색 자격증반을 신설 운영하여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제4회 무안교궁 달빛음악회는 천연염색 작품전시, 퓨전국악, 가야금 및 모듬북 연주 등 다양한 음악공연, 작품전시를 준비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친 군민 및 관광객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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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WITH 코로나 위로공연‘찾아가는 문화마당’개최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10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광장에서 WITH 코로나 위로공연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했다. 중구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시작을 기념하고, 장기간 방역 대응으로 지친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치유를 위한 문화공연의 장으로 기획했다. 지난 10월 대한민국 어르신문화동아리 경연대회 ‘The 실버스타 K, with 강원’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구중구문화원 시니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엘로이앙상블의 오케스트라 연주, 사운드포스트의 성악, 영남소년소녀판소리단 국악 등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으로 오랜만에 봉산문화거리는 활기찬 문화예술거리의 옛 모습을 띄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랫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에 힘써 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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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 ‘성료’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기획한 올해 가로수사랑음악회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담양가로수사랑군민연대(사무처장 장광호) 주관으로 지난 6일 메타가로수길 금월교 주차장에서 열린 ‘제18회 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공연으로 진행돼 실시간 400여 명이 접속했으며 이튿날인 일요일 오전에도 1,600여명이 조회하는 등 첫 유튜브 비대면 공연치곤 성공적인 음악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가로수음악회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마련돼 8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 박강성, mbc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원미연, 여성3인조 밴드그룹 앵두걸스, MBN 조선판스타 국악경연 우승자 김산옥 국악인 외에 한승기, 빅맨싱어즈 등이 출연해 붉게 물들어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와 함께 감미로운 음악으로 힐링의 시간이 됐다. 이날 공연은 TBN광주교통방송 공개방송으로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7일 에서 오후7시 부터 8시까지 방송됐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를 통해 당일 실시간 방송됐으며 녹화방송으로 공연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가로수사랑음악회는 담양-순창간 도로 확장공사로 베어질 위기에 있던 지금의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지켜낸 이후 해마다 가로수길에서 열리는 담양의 대표적인 환경음악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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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ART CUBE展 전시 중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서관에 찾아온 예술 ART CUBE展 전시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ART CUBE展’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에서 전시하였으며, 도서관에서는 처음으로 시립도서관과 컬쳐컬렉션(예술단체)이 협업으로 기획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국내 유명 현대미술 작가 권지은(화원-화양), 박현진(양시리즈/동두천출신작가), 변대용(훵케스트라), 이동기(아토마우스), 홍경택(북극곰) 등 5인의 회화, 조각, 영상 등 다채로운 구성의 현대미술 16작품을 동두천시립도서관 1층 로비와 어린이누리실, 3층 커뮤니티실 등 자료실 곳곳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찾아다니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색다른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동기 작가의 아토마우스 캐릭터 스티커와 컬러페이퍼 만들기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 주말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가족과 함께 전시공간을 찾은 시민은 “코로나19로 힘든 환경에 멀리 가지 않아도 도서관에서 유명작가의 멋진 작품을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도서관에 고마움을 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지식을 얻는 공간이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시립도서관(☎860-3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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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달빛예술축제 공연 성료
담양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는 지난 23일 담빛예술창고 담세정에서 열린 달빛예술축제에 참가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주제는 ‘RECOVERY(회복) - 미운오리새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앞으로 있을 밝은 미래를 위해 모두 같이 힘내서 잘 이겨내자는 취지를 담아 준비했다. 46명의 단원들은 이날 섬집아기, 버터플라이(국가대표 OST), 체리필터 ‘오리날다’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해,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연주했다.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는 담양군 내의 아동들과 그 가족들이 문화를 통해 하나가 되는 장을 만들고자 2017년에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올해 아시아 국제 뮤직 콩쿠르에 8명이 참여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케스트라에서는 매년 2월 초에 담양 전 지역의 초,중,고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현재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운영하며 본인들이 원하는 악기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마니또 게임, 공연장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악기를 익히고 연주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 앞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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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 추진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10월 공연이 오는 30일 17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준비한 소리판 ‘날치 날치 이날치 비상(飛上)’ 담양 출생 이날치(1820-1892)의 전통 계승자 ‘우정문’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이날치가 줄 타던 시절부터 천하 명창이 되기까지의 모습을 소리와 춤으로 구성, 재즈드럼과 베이스 기타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복합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판소리 적벽가 눈대목인 ‘새타령’을 부르는 명창 우정문을 통해 전하는 우리의 소리를 담양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은 12월까지 매 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지역민과 담양을 찾는 방문객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해동문화예술촌이 담양읍의 문화거점 공간으로서, 공연예술인들과 관람객이 공연을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담양의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해동문화예술촌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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