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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9 14: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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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방글라데시 대외협력청과 공동으로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는 지난 2011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의 결과로 우리나라 주도하에 2012년 출범한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의 제1차 장관급회의(2014.4.15-16, 멕시코시티)를 앞두고, 국제사회에서 Post-2015 개발목표의 이행 수단으로서 동 파트너십의 역할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다.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은 2011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HLF-4) 합의사항인 개발협력 효과성 증진을 위해 2012년 6월 발족한 포괄적 국제협의체로, 동 파트너십 제1차 장관급회의가 올 4월 멕시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30여개 개도국 정부 인사를 중심으로, 주요 공여국,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에서 80여명이 참석해 부산 총회 공약 사항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제1차 장관급회의 결과문서를 포함한 제반 준비사항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방글라데시 대외협력청 차관, 멕시코 장관급회의준비 특별대표, 캄보디아 개발이사회 사무차장, 주한멕시코대사, 주한영국대사, 미국 국제전략연구소(CSIS) 국장 등 다양한 개발주체 참석 예정이다.

외교부관계자는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의 주도국으로 부산 총회 합의사항 이행을 점검하는 국제회의를 매년 개최해 동 회의가 부산 파트너십 운영체제의 중심축으로 기능하도록 하고, 나아가 유엔 Post-2015 개발목표 이행에도 기여하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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