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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1 15: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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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회원국들을 초청해 제4차 FEALAC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을 개최한다.

FEALAC 사이버사무국은 상설사무국이 없는 FEALAC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FEALAC 내에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설치를 제안, 지난 2011년 03월 서울에서 개소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FEALAC 전체 회원국 36개국 중에서 해외에서 14개국 22명이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각 회원국 주한 외교 공관에서 FEALAC 업무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으로, 지난해 6월 제6차 외교장관회의에 제출됐던 비전그룹 최종보고서가 제시한 권고사항들에 대한 각국별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협의할 예정이다.

1999년에 출범한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양 지역간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현재 총 36개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20개국)이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제4차 FEALAC 외교장관회의에서 사이버사무국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매년 FEALAC 발전 전략 및 양 대륙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워크숍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은 FEALAC 내 우리나라의 주도적인 역할을 부각시키고 동아시아-중남미 지역간 협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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