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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3 16: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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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14일 공공외교 명예사절이 직접 제안한 한국 홍보를 위한 창조적인 공공외교 사업 논의를 위해 제3차 공공외교 학술그룹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29일 출범한 ‘공공외교 학술그룹’은 공공외교 명예사절로 임명된 국내 재직 중인 외국인 학자들로 구성돼 있고, 기존 명예사절들의 임기가 만료함에 따라 14명이 재임명되고 3명이 새로이 임명되는 임명식도 세미나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4개의 사업을 논의후 확정할 예정으로, 대학원생 대상 국제워크숍은 미래지도자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각 명예사절의 출신국가의 대학원생들을 방한 초청해 명예사절 주재 국제워크숍을 개최하여 한국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국과 출신국가와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 비교우위에 관한 소논문 모음집 발간.배포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명예사절들이 각자의 학술 영역에서의 한국의 비교우위에 관한 학술 소논문을 저술하고, 이 논문들을 모음집으로 발간해 재외공관에 배포한다.

또한 중어권 잡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명예사절들의 주도하에 한국과 중국 대학생들이 중어권 잡지를 발간해 중국과 대만 소재 60개 대학에 배포하고, 영상물 경연대회는 한국과 태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40명의 태국 및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국 사람들에게 한국을 홍보하는 3-5분짜리 짧은 영상물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명예사절로 임명된 외국인 학자들의 참신하고 적실성 있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공외교 사업으로 발굴해 적극적으로 한국을 홍보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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