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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4 1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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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 370) 탐색 지원활동과 관련, 현재 말레이시아 주변지역에서 활동 중인 우리 탐색자원(공식명칭 ‘해상탐색지원단대’ : P-3C, C-130 각 1대 및 운용요원 39인)을 호주 퍼스(Perth)로 전환배치해, 인도양 남부 해역에 대한 실종기 국제 탐색활동에 동참키로 결정했다. 오는 25일 오전 9시(현지시각)경 전환배치 추진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인도양 남부 해역에서 실종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연이어 발견됨에 따라 탐색활동이 이 해역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감안해, 우리측 탐색자원의 재배치를 요청했다.

정부는 한.말레이시아 우호협력관계 및 국제 탐색 공조 노력에의 적극적 참여 필요성 등을 고려, 말측의 요청을 수락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해상탐색지원단대를 말레이시아로 파견해, 그동안 말라카 해협 북쪽 수역 및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서해역 일대에서 탐색작전을 수행해 왔다.

정부 당국자는 "인도양 남부 해역에 대한 본격적인 탐색활동은 우리 탐색자산에 대한 호주 정부의 공식 진입승인이 이뤄지는대로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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