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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09 1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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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수 첫 날인 9일 오전10시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이 신청 수강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포항시 여성문화회관 접수창구가 9일 접수 첫날부터 교육을 신청하려는 수강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여성문화회관은 2011년 상반기 교육 66과목 1,972명을 모집 중이며 모집 첫날인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및 추첨식으로 신청접수를 하려는 수강생들로 북적였다.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 과목, 한식조리, 방과후수학지도사 과목은 2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모았으며 샌드위치&생과일주스 창업반 등 취․창업 관련 과목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교육과목이 인기가 좋아 접수 당일에는 너무 많은 수강신청자들이 몰려 차들로 주변 교통이 혼잡해지고, 어떤 분들은 새벽 4시부터 오셔서 줄을 서서 기다리시기도 한다”며 “여성문화회관 교육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단순취미활동 교육이 아닌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취창업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같은 접수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접수를 확대하고, 남성생활가정요리반 등 남성수강생들에게도 점차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정숙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지역 여성들이 평생교육의 일원으로 자신 있고 열정적인 인생을 즐기고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끝까지 전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은 지난 1976년 7월에 개관해 2001년 4월 신축 이전하여 지금까지 기술자격취득, 취․창업, 교양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지역 여성들의 교육을 이끌어왔으며 현재 한 해 3,808명 126개 반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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