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2-10 09:51:09
기사수정



삼척 해양레일바이크가 추운 겨울철에도 인기를 끌면서 4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삼척시는 겨울을 맞이해 얼음장 같은 추위를 견디기 위해 레일바이크 전체를 씌운 방한덮개가 큰 효과를 보이며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레일바이크에는 이번 설 연휴동안 표가 전부 매진돼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빨간 방한덮개를 씌운 모양새가 달리는 스포츠카를 연상케 해 따뜻할 뿐만 아니라 여름과는 또 다른 겨울 낭만에 즐거웠다는 반응이다.

해양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는 지금까지 82만여 명이 방문, 하루 평균 방문객이 650여명으로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척시는 전국적으로 레일바이크를 활용한 관광지가 늘어나 붐이 일면서 유일하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장점을 부각시키고 무지개 분수, 야경연출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예산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올해로 2년차를 맞아 지난해 해양레일바이크를 체험한 관광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개선을 통한 즐길 거리를 발굴해 스테디 관광지로 이끌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해양레일바이크는 반년 만에 탑승객이 23만 명을 넘어 그 수익금이 17억 원에 달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0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