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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9 14: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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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6.4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운영하고 있는 ‘특별감찰단’이 다수의 공무원 선거개입 행위를 적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즉시 조사의뢰했다고 9일 밝혔다.

D시 한 공무원은 특정 후보자의 선거사무실로부터 후보자의 배우자를 안내.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임에 참석한 후보자의 배우자를 동석한 사람들에게 안내.소개시켰다가 특별감찰단에 적발됐고, Y시는 시장 업적과 시장사진이 포함된 책자 1800부를 발간해 전체 실.과.소 및 읍.면.동 등에 배부했다.

또 C군에서는 지역 축제를 개최하면서 ‘농업기술센터’가 명시된 급식권 146매를 선거구민에게 나눠줘 총 100만원 상당의 기부를 한 행위 등이 적발됐다.

한편, 안행부는 시·도와 합동으로 200명 규모의 ‘특별감찰단’을 편성해 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 적발을 위한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또 안행부 홈페이지(www.mospa.go.kr)와 전국 244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직자 선거개입행위 익명신고 시스템’을 개설해 공무원 선거개입 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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