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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9 14: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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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거를 위해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함께 당내 비중 있는 인물을 전면에 내세우는 ‘2+5’ 형태의 드림팀을 구성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이는 모든 계파를 아우르는 ‘용광로 선대위’를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이번 선대위 구성과 운영은 신당 창당 후 계파를 초월한 ‘화학적 결합’ 여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양승조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선대위 구성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최고위원이 보고한 내용은 김.안 ‘투톱’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정동영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 대선주자 출신 인사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하는 ‘2+5’’의 7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다.

보고안은 또 새정치연합 소속 상임위원장을 선대위 고문단에 포함하고 선대위 산하 각 조직에는 안 대표측 인사들도 함께 참여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

앞서, 김 대표는 양 최고위원에게 “당의 모든 인적 자원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른 고려사항 없이 선대위를 구성해달라”면서, ”가능한 한 빨리 구성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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