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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0 11: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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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관리에 나선다.

해남군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1,584억원을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이는 인건비 등을 제외한 전체 조기집행 대상액의 57.4%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해남군은 원활한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조기집행 추진관련 보고회 및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별 집행 계획 및 5억원 이상 사업을 중점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5억원이상 주요 사업은 관리카드를 작성해 설계, 발주, 착공 등 공사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서민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확충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에 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 집행하는 관행으로 2008년까지 해남군 연간 예산의 65% 정도를 하반기에 집행해 왔으나 조기집행이 시행된 이후 60%를 상반기에 집행함으로써 예산 낭비를 최소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초부터 계획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이월 ? 불용액 규모를 예산현액대비 4%까지 최소화 함으로써 예산 관리의 효율성도 제고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은“지방 재정조기집행으로 연말 보도블록 교체와 같은 비효율적 예산집행의 관행이 사라졌다”며 “올해도 서민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차질없는 조기집행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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