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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3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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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3일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서 개혁공천이라는 이름으로 줄세우기가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개혁공천은 낙하산 공천이 아니다”고 밝혔다.

손 전 대표는 이날 곡성군수 예비후보 유근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우리의 민주주의는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밖으로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 정권의 불통과 독선, 안으로는 우리 스스로 국민과 당원의 뜻을 가벼이 여기고 무시하는 구태정치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전 대표는 이어 “새정치는 줄 세우기가 아니고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의 찍어 내리기 공천이 아니다”면서, “국민의 뜻, 당원의 뜻에 의한 민주적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또 “민주주의는 모든 것에 우선하는 가치”라면서, “단결과 화합의 명분으로 민의와 당원의 뜻을 억누를 수는 없다. 진정한 새로운 정치는 국민과 당원의 뜻을 높이 받드는 민주정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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