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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5 14: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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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8일 회원사 협조공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관광주간인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임직원들의 휴가사용을 장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지난 10여년간 우리 국민들의 해외관광이 크게 늘어나는 데 반해, 국내관광은 정체상태에 있다면서, 이는 우리 경제의 소비활력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호 전경련 산업정책팀장은 “국민의 국내관광 연간지출액이 지난 2012년 기준 24조원 규모이고, 생산유발효과가 39조원, 고용유발효과는 26만명에 이른다”면서, “국내관광이 활성화되면 내수경기와 일자리창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어 경제계는 정부의 관광주간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정책개선 과제를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경련은 기업 임직원들의 휴가를 이용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내수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기업관련 회의·행사의 지방 개최 유도 등 소비 촉진에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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