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엿새째인 21일 현재 54개국 정부 및 국제기구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이 구조되기를 바란다는 위로의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보내 사고 피해자들과 가족, 대한민국 정부 및 국민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명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주요국가 정상들도 위로서한을 보내왔다.
로마 교황청은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명의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앞으로 피해자 및 실종자 가족을 위한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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