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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3 15: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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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전 제8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중앙아 5개국 외교차관을 접견했다.

윤 장관은 5개국 외교차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우리 정부가 유라시아 협력 확대를 국정과제로 삼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기조 하에 상생과 협력의 대중앙아 외교를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한-중앙아간 실질협력 사업을 논의하는 대화협의체로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한-중앙아 협력을 뒷받침할 ‘한-중앙아 협력 사무국’ 설립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하고, 보건, 환경, 농업, 산림 등 협력 사업들의 구체 이행방안을 마련한 점을 평가했다. 앞으로도 5개국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사업 개발 등 한-중앙아간 협력 증진을 위한 각 수석대표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양자차원에서도 고위급 인사 교류 지속 및 호혜적 실질협력 사업 추진과 한국 문화원 설립과 같은 문화교류를 통한 인적 교류(people-to-people) 확대 등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계기로 다자뿐만 아니라 국별 양자 협력을 심화키 위해 적극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중앙아 5개국 차관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위로를 전했고, 이에 대해 윤 장관은 깊은 사의를 표하고, 우리 정부는 구조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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