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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1 1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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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일 세월호 참사 후속대책으로 국회 차원의 재난안전관리 특위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 “세월호 사고 진상조사와 제도개선안 마련을 위해 오늘 당 '국가재난안전 확대최고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야당과 협의해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재난의 사전 예방적 측면을 대폭 보강하기로 했다”면서, “당 부설 여의도연구원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제2의 세월호'가 어디에 있는지 점검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또 “학교시설은 물론 각종 대형 구조물과 원전, 화학물질 취급소, 지진이나 해일사태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별개로 당 세월호사고대책특위가 중심이 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백서를 발간키로 하고, 이날 회의에서 9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조직위원장은 부산 북강서갑(박민식), 대구 북을(서상기), 대구 달서병(조원진), 대전 서울(이재선), 경기 수원을(박흥석), 경기 용인을(이상일), 충남 아산(이명수), 충남 홍성예산(홍문표), 전남 목포(최창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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