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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3 11: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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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문종)는 성백영 경북 상주시장 후보의 후보자격을 박탈했다고 3일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갖고 불법 콜센터 사무실을 차려 놓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선거운동원이 구속된 성 후보의 자격을 박탈했다.

성 후보는 지난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실시된 여론조사 경선에서 이정백 예비후보를 누르고 새누리당 상주시장 후보로 확정했으나,이정백 후보 측이 최근 새누리당을 항의 방문해 “여론조사 경선에서 휴대폰 착신을 통해 후보자로 결정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자격 박탈을 요구했고, 법원에 경선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를 접수했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도 수사에 착수,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성 후보의 선거운동원 1명을 긴급 체포해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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