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와 2월 15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성웅 광양시장과 나민찬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장은 광양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철도 관광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철도연계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관광편의 제공 및 연계 교통 운행 등 철도 업무에 적극 지원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광자원 개발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철도공사 전남본부도 광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현 광양역사 활용과 신 역사 광양시 홍보・체험관 조성 등에 관해 광양시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광양~일본 카페리 이용객의 40%이상이 수도권 관광객인 점을 감안하여 향후 카페리 특별 열차를 운행하고, 숙박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남본부에서 개발한 GLORY愛 티켓을 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카페리와 이순신대교, 엑스포 등 관광활성화의 호기를 맞이하여 관광을 신성장동력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관광조직을 팀단위에서 과단위로 확대 개편했으며 철도 수송 분담율을 8%에서 20%까지 향상시킨다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철도관광에 대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민찬 본부장도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광양을 찾아올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실질적인 경제유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여 관광을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시키려는 광양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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