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명산 팔공산 자락의 신선한 바람과 깊은 바위틈에서 뽑아 올린 맑은 물로 재배된 팔공산 미나리가 시민들에게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동구청에서 사업비 지원과 농업기술센터 및 공산농협 기술지도로 2004년부터 6년간 추진해 온 팔공산 친환경미나리가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지만 새봄을 알리는 팔공산 친환경 미나리가 2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된다.
팔공산에는 동화사. 파계사 등 천년고찰과 어린이 체험농장, 주말농장 등 각종 시설이 산재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봄나들이를 겸하여 동행하면 각 농가에서 제공하는 편의 시설에서 봄 내음과 함께 식사도 하고 푸근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주 재배지역(70여 농가)은 용수, 미대, 신무, 미곡동 일원으로 팔공산 순환도로변으로 판매가격은 한 봉지(1kg)에 8,000원이며 구입문의는 공산농협(☏053-981-8030)으로 연락하시면 판매가능 농가를 연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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