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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5 13: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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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산마을 cctv와 양심게시판.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설치된 CCTV 설치지역 17곳을 전수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CCTV 설치장소를 대상으로 무단투기 감소 성과를 정밀 분석한다. 조사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된 것으로 판단되는 장소에는 기존의 CCTV를 철거한 후 다른 장소로 이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를 감시해 오고 있으나, CCTV 구입비가 대당 700여만 원에 달해 예산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구는 앞으로 CCTV 신규 설치를 지양하고 기존의 CCTV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무단투기를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일산동구 청소행정팀장은 “앞으로는 많은 예산이 드는 CCTV 신규 설치를 지양하고 CCTV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예산절감’과 ‘무단투기 근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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