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2-16 11:01:02
기사수정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립화전어린이집 등 총 7개 보육시설의 ‘2010년도 실내 공기질 검사’ 결과를 고양시 홈페이지(새소식란)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에 따르면 연면적 430㎡이상 국공립 및 860㎡이상 법인ㆍ직장ㆍ민간보육시설은 매년 측정대행업체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도록 되어있다.

이번 정보 공개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보육시설 자체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하여 실내 공기질 오염에 취약하고 민감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공개된 내용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5개 항목과 이산화질소, 라돈,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석면, 오존 등 권고기준 5개 항목으로, 지난해 7개 보육시설 공기질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앞으로 신축되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사용된 페인트ㆍ바닥재ㆍ접착제ㆍ벽지 등 건축자재 사용현황과 보육시설의 오염물질을 채취하여 실시한 오염도 검사결과에 대해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내에서는 재실자의 활동ㆍ건축자재ㆍ가구ㆍ생활용품ㆍ조리 등으로 오염물질이 실내 공기 중에 쌓이게 되므로 이를 실외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기계획이 이루어져야 하고, 주변 대기 상황이 나쁘지 않은 경우에는 수시로 창문을 개방하여 자연 환기하는 것이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환기방법이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1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