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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7 1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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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주민불편 해소와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조기집행 대상액 1834억 중 57.4%인 1053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17일 첫 조기집행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각종 사업에 대해 긴급입찰제도, 건설기술용역에 대한 수의계약 범위 확대, 선금의무지급율의 준수, 하도급 대금 지급확인 및 직접지급 등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또 대상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지난달부터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총 157건 37억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설계를 2월까지 완료하고, 3월중 착공해 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절감된 설계 용역비 2억 5000만원은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재투자해 서민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1천만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해 매주 1회 이상 정례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고, 조기집행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분석해 집행목표액의 130%를 초과 달성 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조기집행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소득창출사업을 비롯한 농․림․축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등에 최우선적으로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석권 부군수는 "실적위주의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매월 점검함으로써 집행을 독려하고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서민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예산 집행의 효율적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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