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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7 13: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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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12일 양일간 평균 85.2cm의 눈 폭탄에 이어 14일 평균 27.2cm의 눈이 더 내려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설 내린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제설작업과 피해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전 공무원을 동원해 읍․면 시가지 도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장비 442대와 인력 2천여명을 집중 투입해 눈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공무원들은 지정된 담당 구역과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는 한편 많은 차량의 이동으로 제설작업의 진행이 어려운 주간 뿐 아니라 야간에도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주야를 불문하고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하루 빨리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공무원들은 구제역 근무로 인한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에 휴일도 반납한 채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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