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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8 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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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금년 한해 6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민의 생활환경개선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본목표로 선진 도시수준에 맞는 하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환경사업소(소장 박태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여 2014년까지 8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류식 하수관거정비사업(BTL사업/1,127억원)의 지속추진을 위해 3월부터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 도심 생활환경 선진도시 수준으로 새롭게 바뀐다.

제천시는 올해 3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수관거정비사업(BTL)을 견실히 시공하는 등 투명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뿌리 뽑는다는 각오로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낙후지역의 주민생활 환경개선사업으로 하수관거정비사업에 28억 8천만원, 장평천과 주요하천의 녹조방지를 위해 제천과 봉양, 송학, 덕산 등 4개 지역 총인처리시설 설치에 46억2천 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봉양․덕산 하수처리장과 마을소규모처리장 등 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마무리에 195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금년에 시행되는 BTL사업은 가정오수관을 연결하는 이면도로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지난해 보다 불편사항이 더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을 조성한다.

최상의 맑은 물을 배출하고 있는 방류수를 이용하여 환경사업소 내에 수생식물 생태학습장을 설치하여 피톤치드를 방출하는 편백나무 숲과 한방산책로 길을 만들고, 환경체험시설과 연계한 공원을 조성하여 녹색공간에서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천시환경사업소는 청정에너지를 자립화 하기위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하수처리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태양광 발전 23만5천㎾, 열병합발전 86만3천㎾로 연간 109만8천㎾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여 8천862만1,000원의 전력요금을 절감했다.

이를 토대로 금년에는 100㎾/hr 태양광발전을 비롯해 소수력발전과 풍력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하수처리장에서 사용되는 총 전력량의 32.5% 를 자체 생산하는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대체에너지 개발에 힘쓰고 있다.

◎ 전국제일의 하수처리장 명성 이어간다.

제천시환경사업소에서는『녹색성장의 선도사업장 구축』을 슬로건으로 지난해에도 환경기초시설 분야와 운영, 기관역량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등 전국 제일의 하수처리장으로 그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제천시환경사업소 박태규 소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BTL사업의 지속추진과 생활환경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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