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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8 10: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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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현재 운영 중인 ‘기업SOS 지원단’운영 체계를 보다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 관내 522개 기업의 자금지원, 공장등록, 판로수출, 기술인증 지원 등 601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과정에서 2개 이상의 복합 애로사항이 2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보다 긴밀히 해 기업애로사항을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기업SOS 지원단’에 속해 있는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상공회의소, 산업단지관리공단, 전자부품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실무자 등 7개 기관 47명은 밀착형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기능별로 맞춤 상담하고 원스톱 처리한다.

기업SOS 지원단은 또,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지원하는 현장기동반을 지속 운영해 기업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고 있는 공장 신·증설, 자금지원 등의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상급기관인 경기도 SOS지원단, 경기중기센터 등도 힘을 모아 기업의 복합적인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SOS시스템은 공무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기업인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적극 처리하는 시스템”이라면서 “성남 지역 내 기업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기업애로,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를 슬로건으로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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