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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3 16: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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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캡쳐/KBS2 TV ‘골든 크로스’ 방송 화면

대한민국 0.001%의 탐욕과 사랑을 다룬 KBS2 TV 수목 드라마 ‘골든 크로스’가 최근 김강우의 본격적인 복수혈전이 시작되면서 날로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드라마의 재미를 더 하는 또 다른 스토리의 한 축은 김강우(김도윤 역)와 엄기준(마이클 장 역), 이시영(서이레 역)의 엇갈리는 삼각 관계.

22일 10시 방영된 12회에서는 그 동안 눈빛으로만 이시영에 대한 호기심을 간간히 드러내 왔던 엄기준이 처음으로 뭔가 물건을 건네면서 이시영에 대한 환심도 얻고 김강우를 믿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도 날리는 모습이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돈 버는 일에 천재적인 능력을 타고난 펀드 매니저로 이제까지 배역 중 가장 센 악역을 맡은 엄기준이 열혈 검사 이시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꺼내든 회심의 카드는 작은 음료수 한 병이었다. 바로 ‘다이어트 마스터’라는 닉네임으로 10년 이상 다이어트 음료로 사랑 받아온 ‘팻다운 파워번 마스터’.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고 있는 이시영에게 다가가 ‘팻다운 파워번 마스터’를 건네며 그녀의 관심을 환기시키려 한 엄기준. 때마침 이시영은 똑 같은 ‘팻다운 파워번 마스터’를 들어 보이며 엄기준의 호의를 거절해 그를 멋쩍게 했지만, 화려한 말솜씨를 가진 캐릭터답게 “통했네”라고 응수하는 재치를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CJ제일제당의 ‘팻다운 파워번 마스터’가 엄기준과 이시영, 두 사람의 물과 기름 같은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매개체 역할을 한 셈이다.

골든 크로스는 회를 거듭할수록 복수를 위해 거짓 사랑 연기를 하는 김강우, 이런 김강우를 사랑하는 이시영, 이시영에 대한 호감을 질투로 드러내는 엄기준의 삼각 멜로가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출시 13년째를 맞는 ‘팻다운 파워번 마스터’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다이어트 음료로 운동 다이어트 족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제품.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의 합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HCA와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 주는 나이아신을 함유, 휘트니스나 요가, 필라테스 등 운동 전에 마시면 체지방을 감소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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