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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8 1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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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관내 학교와 보육시설에 다음 달부터 안성맞춤 쌀을 전면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1년 학교급식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 14억여 원을 확보하여 친환경우수농산물 사용에 따른 일반 농산물과 가격 차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고, 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친환경우수농산물을 경기도에서 제일 먼저 2009년 하반기부터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차액을 계속 확대해 왔으며, 2011년은 안성시의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초. 중. 고 부식공급은 경기친환경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공급하고 보육시설, 유치원 부식은 안성맞춤농협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단, 보육시설의 경우 물류배송업체의 손실발생 등을 감안, 부식재에 대해서는 50인 이상의 신청시설로 지원을 한정하며, 쌀 공급은 안성맞춤농협의 G마크인증된 브랜드 쌀로 전체 시설 및 학교로 확대지원 하기로 하되, 소량의 주문에 대해서는 직접 배송 없이 각 시설에서 구매하여 탄력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학교급식으로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농가를 육성하여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안성시는 그동안 무상급식에서 제외된 동지역 4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도 1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관계자는 “친환경 급식 지원이 추진되면 안성시의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며, “시의 정책 목표인 인재양성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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