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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8 1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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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저소득층 자녀 등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1년도 영어캠프 지원 사업에 대한 계획을 18일 밝혔다.

올해 고양시는 영어캠프 지원 사업을 통하여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일일 체험과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부설 국제교육원(이하 TLBU) 2주 합숙 캠프에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비를 지원하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기 쉬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무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소요예산 4억3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일일체험 학습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6천여명을 대상으로 1년 연중 진행되며, TLBU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480명을 대상으로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하여 원어민과 함께 하는 수준별 2주 합숙 캠프 형태로 방학 중에 진행된다.

한편 TLBU 영어캠프 지원 사업은 당초 저소득층 100명에게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계층 간 교육 격차 완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저소득층을 200명으로 대폭 늘려 지원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초등학생 영어캠프 지원은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생생한 영어환경을 접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한 사업 중의 하나”라며, “이러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일반학생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 계층인 저소득층에 대해 확대 지원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시민제일주의를 표방하는 따뜻한 복지ㆍ교육도시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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