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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30 18: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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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단일후보 조희연 교육감 후보는 30일 고승덕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조희연 후보는 고승덕 후보가 ‘외고, 특목고, 자사고의 폐지를 주장했다’는 발언에 대해 “전형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외고와 특목고의 폐지를 주장한 적이 전혀 없다”고 일축하고, “이 흑색선전을 통해 고 후보는 자신이 특목고와 자사고의 차이도 모르는 후보임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이어 조 후보의 장남이 ‘현역병입영대상임에도 군 복무를 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밝히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마치 조 후보의 자녀가 병역문제가 있는 것처럼 흑색선전을 했다”면서, “장남은 대학원 재학중인 학생으로 적법하게 입영을 연기한 상태로, 후보자의 공보에 ‘2012. 3. 1~2014. 12. 31: 입영연기(재학생)’이라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고 후보는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후보는 ‘경기 동부 연루설’과 ‘통합진보당 당원설’과 관련해, “이는 대답할 가치도 없는 구시대적인 흑색선전으로, 이런 흑색선전은 고 후보가 교육감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정객에 지나지 않음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 후보측은 “이상의 세 가지 발언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 오늘 오후 서울시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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