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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31 16: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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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의 ‘보육교사 7만명 공무원 전환’ 공약과 관련해, 안전직 공무원 5000명 증원 카드로 맞섰다.

남 후보는 31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 입구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사가 되면 안전기술직 공무원 1000명과 소방공무원 4000명 등 안전직 공무원 5000명 더 늘리겠다”면서, “경기도에서 산업재해 현장에서 돌아가시는 분이 2000명”이라고 말했다.

남 후보는 이어 “50인 이상 사업장에는 안전관리사를 둬야 하는데 일반직들이 겸직하고 있고, 50인 이하 사업장에는 없다”고 지적하고, “경기도 소방공무원도 적정수준에서 4000명이 모자란다.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안전.소방공무원 5000명을 늘리겠다는 남경필과 보육공무원 7만명을 만들겠다는 김진표와의 대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신도림역에서 같은 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안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남 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건물, 전기, 도로, 가스 등 분야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든 것을 점검하겠다”면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혁신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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