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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31 22: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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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지방선거를 4일 앞두고,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고승덕 변호사와 조희연 교수의 자제들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조희연 후보자의 둘째 아들 조성훈 씨는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의 둘째아들입니다”라며 아버지를 알리기위해 글을 올렸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버지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나마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한 조성훈씨는 “인지도 부족이 교육감 후보로서 평가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느낌이 들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동안 살아오면서 겪은 아버지의 청렴함과 평등을 강조하는 모습은 교육감으로 당선되고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면서, “교육감 후보로서 조희연 후보자를 알아달라”고 간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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