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6-03 15:22:43
기사수정

국내 최대 의류수출 기업인 세아상역㈜(회장 김웅기, 이하 세아상역)이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섬유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신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양 측은 지난 2012년부터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꾸준히 의견을 교환해왔고, 3일 오전 11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본관 1층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세아상역 R&D팀과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간 약 300건의 신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개발된 원단은 세아상역과 인디에프, 세아아인스 등 계열사에서 사용한다. 이로써 세아상역과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경기북부 2,000여개의 생산 스트림과의 동반성장과 연 20억 원에 달하는 투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 최대의 니트산지인 경기북부에는 양주.포천.동두천시를 중심으로 밀집한 원사, 염색, 편직, 가공업체들이 유기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단납기가 가능하다. 반면 대부분이 소규모업체로 자체적인 연구개발이나 마케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세아상역과의 이번 협약이 앞으로 이 지역 섬유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은 점증할 것으로 보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22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