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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3 15: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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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집권 여당과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과 기회를 몰아 달라”면서 당 소속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 대전, 충청을 훑는 이른바 ‘경부선 유세’를 마치면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세월호 사고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은 전혀 달라져야 한다. 우리는 국가 대개조를 해야 하고, 공직혁신도 해야 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도 해야 하고, ‘안전 대한민국’도 만들어야 한다”면서, “박근혜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하고 국민 모두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어 “그 출발은 박근혜정부가 호흡을 같이하는 지방정부를 만드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면서, “야당에 의해 박근혜정부가 발목 잡힌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발전이 발목잡히는 것이고 우리 국민들이 볼모로 잡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또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의 싸움으로, 역사를 부정하고 안보 위기를 불러올 세력과 경제를 살리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로 세울 세력의 대결”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통렬한 반성 위에서 격발한 각오를 가지고 국민 안전, 국가 대개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비대위원장은 “투표로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 새누리당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면서, “안전한 대한민국, 그리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세상을 새누리당이 만들 수 있다.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치유해 하나된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집권 여당과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과 기회를 몰아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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