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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3 21: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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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 주관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SETEC에서 개최하는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가 143개 인디브랜드를 선정했다.

지난달 22일 개최된 선정위원회에는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디큐브백화점, 므스크샵, 블랭크, 원더플레이스, 아웃랩, 트라이씨클 등 백화점, 쇼핑몰, 편집샵, 온라인유통 등 유통업체 관계자 14명이 참가해 상품성, 비즈니스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년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인디 디자이너와 유통업체, 패션업체간 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B2B)로 유통 및 패션업체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션, 유통전문 전시회 불모지였던 국내 마켓에서 우수 인디 브랜드 육성과 홀세일 브랜드들의 거래장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디브랜드페어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43개 브랜드가 참가해 여성복 66개사, 남성복 19개사, 패션잡화(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58개사 등 다양한 상품군을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어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패션협회에 의하면, 현재까지 100여개 유통.패션업체 관계자 540여명이 사전 참관 등록을 마쳤고, 6월 중순까지 사전등록을 완료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참가 디자이너와 1:1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 참관을 희망하는 바이어 및 패션업체 관계자는 한국패션협회 홈페이지(www.koreafashion.org)를 통해 참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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