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6-05 20:54:25
기사수정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세월호 참사에도 새누리당이 비교적 선전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의 미래가 참담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방선거 투표가 마감된 후인 4일 오후 9시경 자신의 트위터(@hckim308)를 통해 ‘개표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이어 ‘교육감은 진보이고, 시.도지사는 보수다? 이런 결과를 과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라고 반문하고, ‘물론 현재까지의 상황이지만 참 우리나라의 미래가 너무 걱정이 됩니다’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세월호를 이기는 세력들, 정말 무섭네요. 대한민국의 미래가 참담합니다. 맛을 봐야 맛을 알 정도면 정말 문제가 심각한 것이고 미련은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게 되면서 그 상처는 현 정권이 아닌 결국 국민들에게 큰 고통으로 남게 됩니다. 과거의 잘못된 망령으로부터 하루 속히 벗어나야 사는 길인데’라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23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