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그 동안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당 핵심 인사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진다.
우선 김무성 의원은 오는 8일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다. 당내 비주류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김 의원은 공천 혁신 등 당내 민주화를 주장하고 있다.
김 의원과 함께 당 대표 2강으로 분류되는 ‘친박 맏형’ 서청원 의원도 오는 10일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하는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의 길’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이인제 의원도 같은 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사실상 출정식인 ‘새누리당 혁신비전 선포식’을 열고, 앞서 친이계 출신인 재선 쇄신파 김영우 의원도 오는 8일 오전 당사에서 당 대표 도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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