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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7 19: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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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야당 인사들이 늦게 입장해 논란이 일었던 것과 관련, “여야간 차별이 있었다”고 7일 해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늦은 것은 잘못이지만, 도착이 늦었던것은 아니다’면서, ‘현충원에는 대통령이 오기 훨씬 전에 도착했다’면서, ‘여당 원내대표는 현충원 안까지 차량 진입이 허용됐지만, 야당 원내대표는 행사장 밖 2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걸어 들어가야 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늦지 않으려면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야 했는데,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 헐레벌떡 행사장에 가니 행사가 이미 시작됐다’면서, ‘보훈처에서 사전에 안내를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일부 언론에서 이를 두고 마치 야당이 오만해서 늦은 것처럼 보도한 것은 섭섭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 측은 이와 함께 “일부 언론이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야당 대표들의 경우 차를 타고 행사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배려했지만, 대통령보다 늦게 도착해 차량을 통제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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