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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8 21: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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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페셜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페셜 엔터테인먼트 대표 비주얼(본명 김다운)은 컴백 싱글앨범 발표를 앞두고 입을 열었다.

비주얼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혼자 녹음 마치고 지금 막 집으로 가는길 나쁘지만은 않다~’라는 글과 함께 ‘말하고 싶었어’라는 의미심장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네이버 프로필 ‘주요근황’ 또한 <슈퍼스타K 2 ‘장문복’과 ‘비주얼’ 프로젝트 앨범 ‘About Love’ 중단> 이란 내용을 남기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말들이 있었다.

비주얼은 “어렸을때부터 악기 다루기를 좋아했고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제가 처음 가요계에 발을 내딛었던게 벌써 3년전 이네요. 그 당시엔 그저 꿈과 패기로만 가득해서 제 실력이 어떤지 곡 믹싱/마스터링 상태가 어떤지도 모른채 앨범을 냈었죠.”라면서, “2012년도 초 앨범을 하나 발표했었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렇게 파장이 클 줄은 몰랐고 한창 인터넷에 웃음거리로 전락해서 사진과 글들이 떠돌아 다닐 때, 그땐 정말 마음의 상처가 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네티즌들을 원망하기도 했고 제 자신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한동안 앨범활동을 하지 못하다 2013년에 활동을 다시 재개했고 생각외로 많은 10,20대 분들의 관심이 있었고 가요차트에 오르고 내리는 등 좋은결과를 가져와서 너무나도 기뻤습니다”고 덧붙였다.

또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였고, 또 다시 옛날의 흑역사에 대한 사진과 글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헌신적으로 키웠던 그룹들의 멤버들은 이런 제 맘도 모른채 하나 둘 나가기 시작했죠. 그러나 남은 멤버와 함께 공연/방송 활동은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나갔습니다”면서,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얘기이고 그동안 말 못했던 제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할 수 있게되서 기쁩니다. 오히려 직설적이었던 네티즌들의 말씀들이 제 자신을 음악적으로 되돌아보게 해주셨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 지금의 제 모습을 만들어 주신 듯 합니다. 항상 제 뒤에서 응원해주시고 이 모든 사업의 후원자이신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표합니다. 또한 제 편이 되주었고 힘을 주었던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라고 말하며 그동안 네티즌들의 무조건적인 비난과 악플에 시달렸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동안의 의미심장했던 글들과 사진이 어떤 의미를 뜻하는지를 알게됐다면서 ‘힘내’ ‘힘내세요’ 등의 반응이 보였다.

한편, 비주얼은 7월, 데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일들을 노래로 표현한 심경고백 앨범 ‘말하고 싶었어’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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