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6-12 22:33:36
기사수정

새정치민주연합 배기운 의원(전남 나주.화순)과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전남 순천.곡성)이 12일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이로써 7.30 재.보궐선거 대상 지역은 모두 14곳으로 늘어났다.

오는 26일 새누리당 성완종(충남 서산.태안), 정두언(서울 서대문을) 의원의 대법원 최종심 결과에 따라 재.보선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배 의원과 김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광주 광산을과 전남 함평.영광.장성.담양까지 포함하면 호남에서만 4곳에서 재.보선이 치러진다. 새정치연합의 공천 방식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개혁공천에 실패할 경우 제1야당의 입지는 물론 안철수 대표 리더십도 타격을 입게 된다.

전남 나주.화순에선 최인기 전 의원, 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송영오 새정치연합 상임고문, 신정훈 전 나주시장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순천.곡성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 출신 서갑원 전 의원, 19대 총선에서 김선동 의원에게 패한 노관규 전 순천시장, 옛 새정치연합 집행위원인 구희승 변호사 등의 출마가 예상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25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