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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4 14: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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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덕규)의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루즈 앤 라운지(rouge & lounge)’는 최근 중국 상하이 쫑환광창(中环广场)에 1호 매장을 오픈하면서,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루즈 앤 라운지’는 SK네트웍스에서 지난해 런칭한 액세서리 브랜드로, 차별화된 소재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런칭 1년만에 20여개의 매장을 오픈, 전년 대비 올해 두 배 이상의 매출 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과 런칭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해 온 결과, 상하이 중심상권에 첫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SK네트웍스는 ‘루즈 앤 라운지’가 중국 고객들 사이에서 ‘한국산 명품’으로 인식되고 있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국내에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브랜드의 뮤즈인 전지현씨가 출현한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에서의 구매 요청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중국 시장 진출을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루즈 앤 라운지’가 오픈하는 상하이 쫑환광창(中环广场)은 상하이의 주요 관광지이자 가장 오래된 상권인 화이하이쫑루(淮海中路)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IFC몰, iAPM과 같은 글로벌 복합 쇼핑몰을 보유하고 있는 홍콩의 신홍지(新鴻基) 그룹 산하의 쇼핑몰이다.

SK네트웍스의 조준행 패션본부장은 “‘루즈 앤 라운지’는 이번 상하이 쫑환광창 1호 매장에 이어, 연말까지 중국 핵심 유통망을 중심으로 5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 이라면서, “특히 오즈세컨, 오브제를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복뿐 아니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조닝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으로 자사 브랜드인 ‘오즈세컨’을 국내 여성복 브랜드 최초로 중국, 미국 등 18개국에서 판매하고 있고, 올해 ‘오브제’도 중국에 직진출하는 등 이미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루즈 앤 라운지’의 중국 런칭을 통해 SK네트웍스는 오즈세컨, 오브제 등 여성복 외에 새롭게 액세서리 브랜드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케 돼 중국 시장에서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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