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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6 1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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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은 제6차 한중 고위 언론인 포럼 참석차 방한한 차이 밍자오(蔡名照)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을 15 오후3시부터 약 30분간 만나, 최근 한중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방중시 합의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내실화’를 위한 공공외교 및 언론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윤 장관과 차이 주임은 한.중 관계가 1992년 수교 이래 괄목할 만한 발전을 해 오고 있고, 특히 지난해 양국에서 신정부가 출범한 이래 최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조만간 있을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통해 한.중 관계가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 장관은 “한.중 양측이 양국민간 상호 접촉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서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심통(心通)’의 단계로 한.중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양국간 공공외교 분야 협력 및 ‘소통(疏通)’의 주요 창구인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에 대해 차이 주임은 “공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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