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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7 17: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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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LG유플러스 네트워크 직원들이 광대역 LTE-A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기지국을 최종 점검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BI(Brand Identity)를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공개한 LG유플러스의 광대역 LTE-A BI는 ‘U+Lte8 X3(엑스쓰리)’로 이는 80MHz폭의 가장 넓은 LTE 주파수를 바탕으로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도 가장 좋은 품질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형상화한 것으로 고객이 직관적으로 인식하기 쉽도록 기존의 광대역 브랜드인 ‘Lte8’에 ‘X3’를 더해 의미를 확장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BI를 선보인데 이어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갤럭시S5 광대역 LTE-A’ 단말을 출시하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이창우 네트워크 본부장을 필두로 모든 네트워크 임직원들이 각 지역별로 비상 근무반을 편성하고 막바지 네트워크 점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말 ‘갤럭시S5 광대역 LTE-A’가 출시되면 현재 광대역 LTE 서비스 제공 지역인 서울 및 수도권과 광역시의 LG유플러스 고객들은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광대역 LTE 전국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전국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의 광대역 LTE-A는 세계 최고 수준의 800MHz LTE 전국망과 2.6GHz 광대역 LTE 전국망을 묶어 최대 225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LTE 서비스로, 1GB 고화질 영화 한편을 36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A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빠른 전송속도를 바탕으로 한 비디오형 서비스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자사의 대표적 비디오형 서비스인 모바일TV ‘U+HDTV’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등 최근 비디오형 서비스 강화에 전사(全社)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A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연내 2.6GHz, 800MHz, 2.1GHz 총 80MHz폭의 LTE 주파수를 묶어 최대 3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CA 서비스도 한발 앞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향후 출시되는 LTE 스마트폰의 대부분을 광대역 LTE-A 지원 단말로 선보이는 한편 3밴드 CA 지원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고객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기지국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3밴드 CA 단말 출시 이전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우 네트워크 본부장은 “그간의 LTE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와 전 임직원이 단결하여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타사 대비 단기간 내에 광대역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면서,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네트워크를 재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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