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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7 19: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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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는 17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 △ IAEA에서의 이란 핵문제 현황 △ 핵비확산을 위한 IAEA 검증체제 강화 동향 △ 한-IAEA 안전조치 분야 협력 강화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 협의회는 김문환 외교부 국제기구국장과 IAEA 테로 바리오란타(Tero Varjoranta) 안전조치 담당 사무차장 간에 이뤄졌다.

북핵 문제와 관련, 정부측은 “IAEA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해 온 점”을 평가하고, “국제 핵비확산체제의 핵심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IAEA가 앞으로도 북핵 검증 분야에 있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IAEA측은 “지난 2009년 4월 IAEA 사찰관의 북한 철수 이후에도 사찰 복귀에 대비한 상시적인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고, 양측은 북한의 핵 활동 동향 및 검증 문제에 있어서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어 “핵확산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안전조치 분야에서 협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관련, 확산 우려국들의 의심 구매활동을 분석하는 데 있어 양측간 협력을 강화ㅋ티로 하고, 리나라의 IAEA 안전조치 적용에 있어 효과성과 효율성을 더욱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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