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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7 21: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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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17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인사청문회 전에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 입주식에서 “국민들 마음속의 의문이 해소돼야하고 일차적으로 해소해야 할 사람은 후보자 본인으로, 많이 확산되지 말아야 하는데 이미 의혹이 확산됐으니 특별한 조치로 해소해야 총리직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이어 “대국민 기자회견을 해서 해명을 했는데 개인적 입장에서 많이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미흡하다면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해명해 국민들의 의혹을 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문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청문회장은 여야가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다투는 장이기에 거기서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자유스럽게 해명을 하기 어렵다”면서, “의문은 빨리 풀어야지 오래가면 풀기 어려워지니까 빨리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자신의 민족관, 역사관, 특히 일본이 벌이고 있는 영토.역사도발에 대해 명쾌한 자신의 철학과 역사관을 밝혀서 국민의 의문을 지워줘야 한다. 그래야 순탄하게 청문회를 마치고 임명동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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