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풍수해 피해 주민의 복구비 확보와 선진화된 자율방재체계 정착을 위한 풍수해보험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의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저렴한 보험료(34~40%) 부담만으로도 복구비의 최대 90% 수준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풍수해보험은 일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 및 온실(비닐하우스) 등 합법 시설물에 한해, 1년간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의 피해에 대해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시에서는 이번달 25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동의서를 접수받아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13명이 주택침수 피해로 5백여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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