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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0 19: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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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직속의 ‘국회개혁 자문위원회’와 ‘남북 화해.협력 자문위원회’가 이달 말 출범한다. 이들 자문위원회는 각각 최석원 전 공주대 총장과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 총장을 위원장으로 각 정당에서 추천 받은 위원(10인)을 포함 각 15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발족하는 ‘국회개혁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국회가 명실상부한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국회운영 및 제도개선, 국회 윤리 및 정치문화 쇄신과 입법 지원기능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남북 화해.협력 자문위원회’는 남북 간 화해.협력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남북 국회회담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안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회의장 직속의 이번 자문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앞으로 제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국회의 토대를 만들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품격 높은 선진국회로 거듭나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국회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가고, 통일을 준비하는 국회상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의 구성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들 자문위원회는 6월 말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활동기한을 정해 9월 정기국회 전 활동 결과를 보고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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