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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1 16: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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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박근혜정부 2기 내각 인선 전반의 문제점을 성토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전면적인 인사쇄신을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은 헌법정신에 맞지도 않는 무적격 후보와 인사청문 절차조차 필요 없을 정도의 부적격 후보들을 임명해 헌법상 자신에게 보장된 행정권을 무력화시켰다”고 지적하고, “국정공백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자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 원로자문그룹인 '7인회' 멤버인 김용갑 전의원이 공개적으로 7인회의 문창극후보 추천설을 부인한 것과 관련해 “김기춘 비서실장이 멤버로 있는 7인회에서도 추천하지 않았다면 문창극을 추천한 것은 누구인가”라고 반문하고, “행정부의 2인자인 국무총리를 공적인 인사시스템에 의한 추천과 검증없이 인선했다면 그것은 사천(私薦)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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